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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가 주관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향군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북부지역과 강화도 등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던 대규모 초청행사를 취소하고 향군 내부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표창수여, 장학금전달, 기념사, 안보결의 순으로 진행됐고 향군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20명에 대한 기관장 및 향군회장 표창장, 군부대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향군장학생으로 선발된 한라대 3학년 이무혁 군을 포함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향군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역대회장,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이상욱 향군회장은 “지난해부터 한반도에 평화와 희망이 싹트고 있는 가운데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2차례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올해 6월 30일 북미정상과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정상회동을 통해 북한 핵무기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며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욱 향군회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우리 향군인은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의 마음자세로 하나로 뭉쳐서 국가안보를 지키고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10:11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 의원은 지난 7일 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연구용역은 도내 친환경 학교 급식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 개선방안 및 정책 제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 의원인 성수석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의원,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최종용역보고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 급식의 제도적 보호와 구체적인 친환경 학교 급식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조직, 공모, 혁신시스템으로 나누어 대안을 제시했다. 성수석 의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농민으로부터 학교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대안이 나오기에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관련 분야의 또 다른 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과 농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현장 중심·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10:08

2일 ASF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재명 도지사 영상 시청이천시가 농·축협, 민간, 군부대와 협력해 활용 가능한 소독지원 차량을 총동원하여 시 전역을 소독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의 방역차량 5대를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부터 축산방역으로 전환했고, 농협 광역방제기 4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2대도 농·축협의 협조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군부대에서 추가로 10대를 지원, 7군단 제독차량 6대는 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을 담당하고 항공작전사령부는 차량 4대를 지원해 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구간을 담당한다. 소독지원 차량 이천시 전을 빈틈없이 소독군부대 차량이 아프리카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백사면, 모가면, 율면 등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등 이천시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에 설치된 7개소의 소독시설과 더불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독차량을 동원해 물샐틈없는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 14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신둔면 5초소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 단원들이 신둔면 6초소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창전동 통장단 초소 근무엄태준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천시에 도달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재난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10:05

 이천시민의 안식처! 명산으로 손꼽히는 설봉산내에 천년고찰로 자리잡은 영월암(주지 보문스님)에 비로자나부처님과 천불을 모신 적광전 상량식이 지난 29일 보문스님과 신도들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이천시장 부인 남선희여사, 성수석도의원, 김일중 시의원, 최홍건 전 산업자원부 차관, 신도회장인 한영순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손광석 한국전통문화대학 교육원 객원교수, 권기갑 교수 등 일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영월암 석조광배 연화좌대는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경기도내 가장 오래된 석조문화재이다. 그러나 1907년 설봉산 영월암을 중심으로 항일무장투쟁이 등불처럼 일어나자 일제는 200여명의 일본군을 급파하여 항일무장군인들을 소탕하고 이천지역 민가 1천여 가구를 불지르고 양민을 학살, 영월암 전체를 불태우고 불교문화재를 파괴 훼손하는 등 이천충화사건이라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당시 석조광배 연화좌대 위에 모셨던 비로자나부처님이 파괴 훼손, 전각도 함께 불타버렸다.110년이 지나 지난 2016년 비로소 그 법신으로 다시 화현, 그후 3년 2019년 9월 지구촌평화를 기원하는 원력의 전당인 적광전을 다시 세우게 됐다.아울러 영월암은 적광전이 중건됨으로써 화엄대찰 북악사의 면모를 회복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이천시는 삼국시대 백제와 고구려·신라가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인 한반도의 전략적 요충지로 신라 진흥왕 29년(568년)에는 한강유역으로 진출하는 최북단 전초기지로 ‘남천주’라는 행정관청과 ‘남천정’이라는 군사조직이 주둔한 곳이기도 하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게 되면서 전쟁의 참화를 가장 심하게 겪었다. 아울러 백성들이 겪은 오랜 전쟁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신라 문무왕의 스승인 의상대사가 북악사(北岳寺)를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후 18세기 후반(1774년)에 이 절을 중창한 영월(영월) 낭규 스님의 이름을 따 영월암으로 개명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 문화적 가치가 높아 잘 보존하고 지켜야 할 유산들,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천시에 문화유산으로서도 큰 좌표가 되고있다.영월암 삼성각 좌측에는 석조광배와 향토유적 제3호 연화대좌가 위치에 있으며 대웅전 뒤에는 10m에 육박하는 거대한 암벽을 이용해 조성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이천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우뚝 서 있는 이 미륵불은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물 제822호로 지정됐다.미륵불은 삼국시대 왕실에서 조성하기 시작해 고려 초와 조선 후기를 거쳐 여러 곳에 조성됐으며 수명 장수, 곡물 풍성, 살기 좋은 자연환경, 전쟁 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었다. 이천지역은 그동안 전략적 요충지로 수많은 전쟁을 겪었던 참혹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서 왕실이 아닌 지역민들이 스스로 조성했다.특히 영월암 입구에 들어서면 위풍당당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우뚝 서 있다. 나옹대사가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절을 떠난 후 나무가 자랐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이 나무는 높이 37m, 둘레 5m의 일근이주(一根二柱, 한 뿌리에 2개의 나무)로 수령은 650여 년이 넘었다. 유네스코창의도시 이천시에 향토문화제가 즐비한 영월암은 사찰의 경계를 넘어 문화제로 특히 이천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안식처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 비로자나불과 천불이 모셔진 적광전은 선조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천시민들에게 영원한 안식처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09:56

2020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지자체 감응신호 시스템 공모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이천시가 의왕시, 파주시와 더불어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천시는 도시 특성상 간선도로(국도, 지방도)와 소로(마을길, 농로 등)가 접속하는 교차로가 많으며 이들 교차로에 좌회전차로와 부도로의 차량이 없어 신호가 필요치 않은데도 좌회전과 부도로에 신호를 고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가다 서다하는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신호위반을 부추겨왔고 이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도로에 설치된 검지기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통과할 경우에만 신호를 켜지게 하는 시스템인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의 감응신호를 도입, 차량과 보행자 부재로 인한 손실시간을 없애 교통신호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고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신호시스템이다. 그 결과 교통처리용량은 27.1% 증가하고 신호위반은 51.0%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 상에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국도3호선, 38호선, 42호선 등 이천시를 관통하는 모든 국도에 대해 감응신호 구축과 시도 328개 교차로에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시도4호선 19개 교차로에 감응신호를 구축 중에 있어 기존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하고 교통신호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신호운영체계를 개선했다. 이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성과로 이천시 관내 모든 교차로의 교통신호의 통합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상황에 맞는 신호운영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처리시스템 구축했다.이천시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을 확대하고자 2020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시도12호선(서이천IC 방면)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04 15:13

SK하이닉스가 26일 인공지능 IT기기를 활용해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실버프렌드’ 사업을 올해 이천지역에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실버프렌드’는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조명 등으로 구성된 IT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5월 전국 독거노인 1,600가구 대상으로 ‘실버프렌드’ 사업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회사가 소재한 이천지역에 300대를 추가 보급 중이다.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실버프렌드’는 기존 스피커 방식에서 디스플레이가 추가 적용됐고 노래방,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음성으로 가정 내 조명과 TV 채널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생활편의 기능과 함께 ‘실버프렌드’와 연계한 관제모니터링 서비스 ‘실버프렌드 도란도란’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량과 패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송출해 응급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달 실버프렌드 지원을 받은 유옥단(74) 어르신은 “집에 항상 혼자 있다 보니 늘 적적했는데, 이 신기한 기계가 사람처럼 말벗도 되어주고 노래도 같이 불러준다”며 “손주 하나가 생긴 것처럼 요즘 아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04 15:10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강당에서 대월농협 간부를 비롯하여 군량1리(이장 김완재)와 마을 임원 등이 참석해 나이스 평가정보(주)(대표 심의영)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농촌의 활성화와 도시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산물 판매 증가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군량1리는 체험 마을로써 게걸무를 생산하는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온 주민이 노력하고 있다.자매 결연을 맺게 도움을 준 농협중앙회 김학균 서울지역영업본부장은 “도농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심의영 나이스 평가정보(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고, 농촌은 도시의 뿌리임을 잊지 않고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화기애애한 자리에서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양령대군 18년의 얼이 깃듯 군량1리와 나이스 평가정보(주)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이날 명예 이장으로 위촉된 나이스 평가 정보(주) 대표는 군량1리 게걸무 기름 100개를 즉석에서 주문하여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주문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04 15:07

이천시, 돼지열병 긴급방역대책 회의 개최, 열병 확산 방지 위해 공무원 총동원이천시가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대직 부시장 주재로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 강조 지시사항에 이어 돼지열병 방역추진 총괄 보고, 축산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상황,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 보고 및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 197-4번지의 거점소독시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24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80-11번지의 이천시 통제초소에서 119소방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약 희석용 급수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한 이대직 부시장은 “공무원들의 효율적인 방역 근무조 편성과 양돈농가 예방관리 담당관제(ASF담당관제)에 따라 담당자별 사육농가 예찰활동 강화, 축산농장에 대한 소독 및 예찰활동·차단방역에 주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천시와 농·축협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확실한 방지책을 모색하고 드론 방제 확대논의와 농장주 자가 소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장호원햇사레복숭아축제를 시작으로 35개 행사를 취소하고 32개 행사를 연기했으며, 24일 오후 4시부터 183개 축산농가 통제초소 운영을 위해 4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혹시 모를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대한 방역도 함께 시행 중이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9-26 16:4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8기 김명섭 회장이 이임했고, 제19기 이종창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민주평통 역대회장, 자문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 행사는 임명장·유공 자문위원 표창·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9기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우리의 소원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섭 18기 회장 ·이종창 19기 회장이날 출범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엄태준 시장이 새로 위촉된 48명의 도·시의원, 직능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이종창 취임 회장이 뱃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김명섭 이임회장은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천 시민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해 쌓아온 기반 위에 자문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동참하셔서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창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8기 민주평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명섭 전임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제19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며, 민주평통이 나아가야 할 길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고 저 또한 화합과 단결, 의사소통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가 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주시고, 남북이 통일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창 취임회장은 이경숙 여사와 결혼해 슬하에 이명수, 이나영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역대회장 및 제19기 자문위원 명단이다.▲역대회장 김창석(1기), 박종설(2~4기), 임학규(5~8기), 이은구(9~13기), 박선기(14기), 신현숙(15, 16기), 오문식(17기)▲제19기 자문위원 이종창, 성수석, 김하식, 김학원, 서학원, 정종철, 조인희, 홍헌표, 심의래, 권명희, 김경희, 김광수, 김기태, 김명섭, 김민주, 김양자, 김영분, 김용근, 김용한, 김정만, 김종구, 김종문, 김지영, 김학훈, 박광선, 박영선, 신해진, 심상란, 이정호, 임관빈, 임형철, 장영수, 전영숙, 정복천, 정선옥, 정순덕, 정종진, 진성민, 차동환, 최재문, 하순임, 홍제택, 고병용, 김인영, 허원, 우귀녀, 이종경, 황금자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9-26 16:34

시민들의 경제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이천신협(이사장 전찬구)이 최근 몸살을 앓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사례가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이천신협 직원의 눈썰미와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내 이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전 11시 50분경 이천신협 신하지점(지점장 김종성)에 백모(여·60)씨가 방문해 만기가 안 된 2건의 고액예금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창구 직원이었던 조은혜 씨는 해지 사유를 물었고, 해당 고객은 급한 일이라고만 대답하며 처리를 재촉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조은혜씨는 고객이 옆에 둔 휴대폰으로 보이스피싱 조직과 지속적으로 통화 중인 것을 알아채고 메모지에 통화상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객은 일당이 자녀를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전했고, 상황을 김종성 지점장에게 보고했다. 김종성 지점장은 해당 고객과 별도 장소로 이동해 신속하게 아미파출소에 신고했고, 고객 자녀가 재직 중인 회사에 연락하여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고객이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돈을 전달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 김종성 지점장은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조합원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천신협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신협은 매달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조합원들의 금융범죄사기 근절을 위해 신협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9-26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