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ASF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재명 도지사 영상 시청이천시가 농·축협, 민간, 군부대와 협력해 활용 가능한 소독지원 차량을 총동원하여 시 전역을 소독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의 방역차량 5대를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부터 축산방역으로 전환했고, 농협 광역방제기 4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2대도 농·축협의 협조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군부대에서 추가로 10대를 지원, 7군단 제독차량 6대는 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을 담당하고 항공작전사령부는 차량 4대를 지원해 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구간을 담당한다. 소독지원 차량 이천시 전을 빈틈없이 소독군부대 차량이 아프리카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백사면, 모가면, 율면 등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등 이천시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에 설치된 7개소의 소독시설과 더불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독차량을 동원해 물샐틈없는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 14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신둔면 5초소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 단원들이 신둔면 6초소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창전동 통장단 초소 근무엄태준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천시에 도달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재난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10:05
이천시민의 안식처! 명산으로 손꼽히는 설봉산내에 천년고찰로 자리잡은 영월암(주지 보문스님)에 비로자나부처님과 천불을 모신 적광전 상량식이 지난 29일 보문스님과 신도들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이천시장 부인 남선희여사, 성수석도의원, 김일중 시의원, 최홍건 전 산업자원부 차관, 신도회장인 한영순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손광석 한국전통문화대학 교육원 객원교수, 권기갑 교수 등 일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영월암 석조광배 연화좌대는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경기도내 가장 오래된 석조문화재이다. 그러나 1907년 설봉산 영월암을 중심으로 항일무장투쟁이 등불처럼 일어나자 일제는 200여명의 일본군을 급파하여 항일무장군인들을 소탕하고 이천지역 민가 1천여 가구를 불지르고 양민을 학살, 영월암 전체를 불태우고 불교문화재를 파괴 훼손하는 등 이천충화사건이라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당시 석조광배 연화좌대 위에 모셨던 비로자나부처님이 파괴 훼손, 전각도 함께 불타버렸다.110년이 지나 지난 2016년 비로소 그 법신으로 다시 화현, 그후 3년 2019년 9월 지구촌평화를 기원하는 원력의 전당인 적광전을 다시 세우게 됐다.아울러 영월암은 적광전이 중건됨으로써 화엄대찰 북악사의 면모를 회복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이천시는 삼국시대 백제와 고구려·신라가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인 한반도의 전략적 요충지로 신라 진흥왕 29년(568년)에는 한강유역으로 진출하는 최북단 전초기지로 ‘남천주’라는 행정관청과 ‘남천정’이라는 군사조직이 주둔한 곳이기도 하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게 되면서 전쟁의 참화를 가장 심하게 겪었다. 아울러 백성들이 겪은 오랜 전쟁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신라 문무왕의 스승인 의상대사가 북악사(北岳寺)를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후 18세기 후반(1774년)에 이 절을 중창한 영월(영월) 낭규 스님의 이름을 따 영월암으로 개명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 문화적 가치가 높아 잘 보존하고 지켜야 할 유산들,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천시에 문화유산으로서도 큰 좌표가 되고있다.영월암 삼성각 좌측에는 석조광배와 향토유적 제3호 연화대좌가 위치에 있으며 대웅전 뒤에는 10m에 육박하는 거대한 암벽을 이용해 조성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이천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우뚝 서 있는 이 미륵불은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물 제822호로 지정됐다.미륵불은 삼국시대 왕실에서 조성하기 시작해 고려 초와 조선 후기를 거쳐 여러 곳에 조성됐으며 수명 장수, 곡물 풍성, 살기 좋은 자연환경, 전쟁 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었다. 이천지역은 그동안 전략적 요충지로 수많은 전쟁을 겪었던 참혹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서 왕실이 아닌 지역민들이 스스로 조성했다.특히 영월암 입구에 들어서면 위풍당당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우뚝 서 있다. 나옹대사가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절을 떠난 후 나무가 자랐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이 나무는 높이 37m, 둘레 5m의 일근이주(一根二柱, 한 뿌리에 2개의 나무)로 수령은 650여 년이 넘었다. 유네스코창의도시 이천시에 향토문화제가 즐비한 영월암은 사찰의 경계를 넘어 문화제로 특히 이천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안식처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 비로자나불과 천불이 모셔진 적광전은 선조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천시민들에게 영원한 안식처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09:56
이천시가 10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이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지정 병·의원 관내 71개소’에서 접종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이천 시민에 한해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신분증)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복지카드, 의사소견서,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꼭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백신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안전한 접종이 우선되어야 하고 컨디션 좋은 날 천천히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0-11 09: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8기 김명섭 회장이 이임했고, 제19기 이종창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민주평통 역대회장, 자문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 행사는 임명장·유공 자문위원 표창·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9기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우리의 소원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섭 18기 회장 ·이종창 19기 회장이날 출범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엄태준 시장이 새로 위촉된 48명의 도·시의원, 직능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이종창 취임 회장이 뱃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김명섭 이임회장은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천 시민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해 쌓아온 기반 위에 자문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동참하셔서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창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8기 민주평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명섭 전임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제19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며, 민주평통이 나아가야 할 길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고 저 또한 화합과 단결, 의사소통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가 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주시고, 남북이 통일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창 취임회장은 이경숙 여사와 결혼해 슬하에 이명수, 이나영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역대회장 및 제19기 자문위원 명단이다.▲역대회장 김창석(1기), 박종설(2~4기), 임학규(5~8기), 이은구(9~13기), 박선기(14기), 신현숙(15, 16기), 오문식(17기)▲제19기 자문위원 이종창, 성수석, 김하식, 김학원, 서학원, 정종철, 조인희, 홍헌표, 심의래, 권명희, 김경희, 김광수, 김기태, 김명섭, 김민주, 김양자, 김영분, 김용근, 김용한, 김정만, 김종구, 김종문, 김지영, 김학훈, 박광선, 박영선, 신해진, 심상란, 이정호, 임관빈, 임형철, 장영수, 전영숙, 정복천, 정선옥, 정순덕, 정종진, 진성민, 차동환, 최재문, 하순임, 홍제택, 고병용, 김인영, 허원, 우귀녀, 이종경, 황금자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9-2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