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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에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이천을 논(論)하다’ 엄태준 이천시장·송석준 국회의원 초청토론회가 패널 및 설봉포럼, 이천·여주경실련 회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설봉포럼(회장 채재옥)과 이천·여주경실련(공동대표 김상실)이 주최한 이번 초청토론회는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각각 주제 발제와 대안제시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패널에는 안양원 전 설봉포럼 회장,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여주경실련 김대록 집행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천·여주 경실련 주상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초청간담회는 교통(주차) 문제 개선방안, 도심재생 사업방향, 수도권규제철폐, 지역 산업구조 개편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고 △사설주차장 확보 △주차요금 차별화 △신호체계 개선 △이천시에 맞는 도시재생 ‘상권 살리기’ △구도심만의 특색 있는 거리 조성 △수도권규제개선철폐가 어렵다면 현실적인 보상 필요 △4차산업혁명 관련 업종 이천시 유치 △청년들로 구성된 싱크탱크 출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채재옥 설봉포럼 회장은 “이 자리는 이천을 대표하는 두 선출직 공무원인 국회의원과 이천시장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이천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발전적인 토론의 장이며, 뜻깊은 이 자리가 이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상실 이천·여주 경실련 공동대표는 “‘새로운 이천을 논(論)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는데 정말 값지고 훌륭한 토론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천시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시민 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러한 토론회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8 15:23

올해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5만 원 이하, 부부가구 8만 원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은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 되어 4월 25일부터 받게 되며 약 154만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단독가구 최대 30만 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8만 원이다. 그 외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1.5%를 반영하여 월 최대 25만3천750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이천·여주지사(지사장 이규호)는 정부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으시도록 4월 한 달간 기초연금 제도 및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지역 언론매체, 지역축제(행사)를 통한 홍보, 젊은 세대 대상으로 기초연금제도 설명회, 찾아뵙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공단에서는 정부의 제도개선과 더불어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으시도록 신청안내 및 홍보에 힘써 온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기초연금수급자 51만 명을 신규로 확보하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512만 명이 됐다. 이천·여주지역의 경우 33,400여 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이규호 지사장은 “정부는 기초연금을 받으시는 어르신 전체에 대해 최대 30만 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하여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8 15:05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와 이천시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5일 이천 설봉공원 호수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허건영(소장) 육군항공작전사령관과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성수석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및 시의원, 최정현 이천경찰서장, 고문수 이천소방서장, 김지환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시의용소방대, 통리민방위대, 방위협의회원, 해병대전우회,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바람도 적당히 불어 벚꽃이 흩날리는 장관 속에서 설봉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도 훈련이 진행될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하며 박수로 장병들을 격려했다. 훈련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지역 민·관·군이 확고한 재해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항작사와 이천시는 △산불발생 △차량접근 제한지역에서의 환자발생 △익수사고 발생 등 복합적인 재해재난 상황을 설정, 군 헬기 6대와 소방펌프차 등 실장비와 병력을 다수 투입시켰다. 이날 훈련은 항작사 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CH-47(시누크)에 의한 산불진화 훈련, 의무후송헬기KUH-1(수리온)에 의한 의무후송 훈련, CH-47(시누크)와 특전사 요원에 의한 저고도 수상 이·착륙 및 인명구조 훈련(고무보트 활용)등으로 진행됐다.설봉공원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중형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대형기동헬기인 CH-47(시누크)가 호수에서 밤비바켓을 활용해 물을 담수 한 후 화재지역 상공에 투하하는 산불진화 훈련이 실시됐다. 이후 차량진입이 제한되는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무후송헬기인 KUH-1(수리온)이 전동식 케이블을 이용하여 공중인양 및 구조하는 장비인 호이스트(hoist)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의무후송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서 CH-47(시누크)가 저고도 비행을 하는 가운데 특전사 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설봉호수로 투하되어 물에 빠진 사고자를 구조하고 다시 항공기 내부로 진입하는 훈련도 실시됐다.더불어 별도의 장비전시 부스를 설치해 세계최강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AH-64E(아파치가디언)과 국내최초 한국형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을 비롯해 각종 장비 및 장구류, 항공탄약 등을 전시하였으며, 이천소방서와 함께 장비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훈련 중 수상 인명구조 시범을 보인 CH-47(시누크)표준교관조종사 강보원 준위(53)는 “훈련을 통해 육군항공 전력이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훈련을 주관한 허건영(소장)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국민에게 충성하고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들이 되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안보상황이나 국가에 재해재난이 많아지면서 평소에도 저희 군인들이 국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국민들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을 스스로 찾아야 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저희 군이 평시에도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굉장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훈련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여 주민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 늘 아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이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라 잘 지키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해재난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이천 시민들과 군 장병들 사이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기에 안심하시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재해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을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 어떤 식으로 재해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협업하여 함께 헤쳐나간다면 걱정 없는 이천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작사는 국가 재해재난 발생 시 항공기를 즉각 출동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항공의무후송 임무를 290여 회 실시했고, 최근 강원도 지역 산불진화 임무에 병력 160여 명, 항공기 21대(총 294쏘티)를 투입시킨 바 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8 15:01

이천가정·성상담소(대표 권이금자)가 지난 4일 청미가족상담센터(이천가정·성상담소 남부권 거점센터,031-642-1365)를 장호원읍사무소 앞에 개소하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나서 원거리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남부권지역 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그동안 가정이나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에 대해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지역 피해자들이 이천 시내에 위치한 상담소를 이용하거나 폭력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 드디어 문을 열게 된 청미가족상담센터는 폭력위험에 노출된 노약자,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남부권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여 문제 확산을 막고, 폭력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하며 앞으로 준전문 상담봉사단과 취약계층을 멘토-멘티로 연결해줌으로써 폭력으로 부터 지역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아울러 청미가족상담센터는 권이금자 대표 및 가정폭력상담원, 성폭력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한 2명의 자원봉사자가 주5일 근무(오전 10시~오후 5시)하며, △부부갈등 △이혼 △가족치료 △자녀문제 △학교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등의 상담 및 지원을 연계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권이금자 대표는 “교통이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쉽게 상담실을 찾지 못하는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부거점 청미가족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엄태준 이천시장과 권영일 장호원읍장, 상담소 관계자 내빈들께 감사의 말을 전달, “앞으로 청미가족상담센터는 행복 넘치는 남부권 지역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은 일정부분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범죄로부터 우리 이천시민들을 보호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정·성폭력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이천가정·성상담소 권이금자 대표와 함께 이천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폭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지난 2002년 가정폭력상담소로 개소한 이래 성평등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폭력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에게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1 14:51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호법면(면장 황충연), 호법면주민지원협의회(회장 이주홍), 호법면의용소방대(대장 김학훈)가 의기투합했다. 호법면주민지원협의회가 비용을 지원하여 구입한 ‘자동심장충격기(AED)’ 21대를 호법면 소재 마을회관 전체에 설치한다. 지난 5일 이천시 호법면 후안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수석 도의원, 이천소방서 유정상 대응1단장, 호법면 황충연 면장, 이천경찰서 호법파출소 송덕찬 소장, 호법의용소방대 김학훈 대장, 호법면 마을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구급장비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학훈 대장은 “2018년부터 호법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여 시민이 행복한 호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법의용소방대는 향후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초빙교육(심폐소생술 및 사용방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1 14:50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3월 26일 오전 10시에 임직원 및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문화센터에서 ‘2019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천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90명에게 총 1억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천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1,478명의 조합원자녀에게 총 15억6천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장학금 지원과 환원사업을 실시 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농협을 열심히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자녀분들이 농협을 많이 이용해주신다면 농협의 장학사업은 계속적으로 확대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당일 오전 11시에는 60개 영농회 노인회장과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하여 면·동 분회장을 초청해 경로당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60개 영농회에 3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지원했고 지원금은 이천농협주유소 및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각 마을별 노인회장들은 “해마다 농협에서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농협에 대한 감사와 농협사업 이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덕배 조합장은 “어르신들과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금년에도 사랑과 관심으로 이천농협 전 사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1 14:38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훈련원장 정진완)은 지난 28일 이천훈련원 교육동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스포츠발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후원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과 최영복 수석이사, 박영목, 노양관, 유근무, 박수환, 홍순철, 탁영기 이사, 권혁삼 감사와 정진완 훈련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6년근 홍삼과 지역 특산물인 백사 산수유를 결합한 건강제품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섭취하여 체력을 관리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천훈련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천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이천훈련원이 이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져서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 제품을 먹고 면역력도 키우고 체력도 향상돼서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이천훈련원이 이천시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홍보하여 서로 상생과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02 14:30

지난 2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역사회 의료체계 향상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분당차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협약을 통해 진료·교육·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 동남부권 지역의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운영에 관한 협력, 의료인력 교류, 학술적 교류, 환자 이송 및 전원 등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경기 동남부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신축 확장 이전을 축하하며 병원운영에 적극 협력 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상생으로 지역사회 의료체계 롤모델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성남시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온 분당차병원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BTL증축 완료와 함께 지역사회 순환기 질환 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지역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하여 진료를 개시했다. 지역사회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질환 전문 순환기내과 교수 2명과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심전도검사 및 심장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및 말초혈관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응급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권역심뇌혈관센터인 분당서울대병원과 24시간 365일 핫라인 협진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BTL증축으로 인해 쾌적한 병원환경과 함께 특성화사업으로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심장·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혈관질환 급성기치료, 재활 및 예방까지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폐렴3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12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치료를 실시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79.1점이었다.이번 평가에서 이천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에서 100점을 받았으며, 전체 종합점수는 93.9점을 받았다.이문형 병원장은 “폐렴은 대표적인 내과 질환 중 하나로 특히 고령인구에서 주로 발생하며 노인환자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고령 환자가 많은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폐렴환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중환자실 개설 등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02 14:29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태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현석)는 3월 21일(목) 오후 이천설봉공원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자협의체 및 관내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 권역 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경기동부 권역 노·사·정 대표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결의를 함으로서 사용자와 노동자가 함께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의 정착 및 정부 국정운영 과제인 2022년까지 산재사고사망자 50% 감축 달성을 위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 김태현 성남지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결의대회는 산재예방을 위한 경기동부 권역 노·사·정이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이며,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지켜질 때 안전은 확보되고 안전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할 때 완성된다고 당부하면서 금일 결의를 통해 경기동부 권역 내 모든 사업장이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3-22 14:18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는 지난 14일 부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월례회의 및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종근 시협의회장으로 부터 새로 취임한 이호환 새마을지도자 호법면협의회장이 인준서를 수여받았으며 이후 제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계획 및 대청소, 헌옷 모으기, 녹색나눔장터 일정 등 당면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회계담당자에 대한 회계 및 총무교육을 진행하여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자금운용으로 효과적인 사업집행을 도모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이날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강연희 대표로부터 소녀상건립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듣고 건립기금 1백만 원을 쾌척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녀상을 세운다는 뜻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작년 10월 출범식, 12월 건립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하고, 지난 3월초에 작가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초에 소녀상 작품을 선정하여 8월 14일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측은 “새마을 협의회의 쾌척으로 3월 18일 현재 성금은 60%가 넘었다”고 전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3-22 13:49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전경표) 동부지회 이천·여주 교류회(회장 이인우)는 지난 3월15일 부발읍 신하리 445ㅡ3번지에 작은 회원간 친목교류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 사무실개소식 및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경기연합회 노상언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인우 이천·여주 교류회장은 “이천·여주 교류회가 기업 간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작은 장소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먼거리를 찾아와서 축하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전경표 회장님과 동부지회 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회장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전경표 회장은 “각기 다른 업종이 단합과 화합으로 만들어진 정보교류 단체인 (사)중소기업 융합경기연합회원들이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에 축하를 드리며 이천·여주 교류회가 경기도에서 최고의 단체가 될수 있길 기대한다. 아울러 모든 사업장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격려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경표 연합회장, 박지만 연합회 사무총장,박광일 고문, 김병희 고문, 박동희 동부지회장, 김승현 상임부회장, 이동준 상임부회장, 윤홍로 다산교류회장, 이윤숙 하늘교류회장, 최수덕 사무처장, 이화진 사무부처장, 한영해 재무국장, 권미라 하늘교류회장, 강원민 다산교류회 부회장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동부지회 이천여주교류회는 회장 이인우 이천계기 대표,, 경기연합회 고문 경기레미콘 대표 서낙원, 경기연합회 감사 (주)세이프코리아 대표 노상언, 부회 장 이천설봉신문 대표 김숙자, 감사 유농푸드 대표 전승진, 사무국장 온세미 대표 선재준, 운영위원 하나항공여행사 대표 최승한, 우리존 대표 김종익, 회원 중소기업 경영연구원 원장 김봉수, 필립라이스 대표 석명진,소래울 대표 이재성, 전 이천경찰서 과장 김봉수, 한미철강 대표 한광희, ㈜미가인F&B 대표 김동인, 파티마병원 원장 송중근·부장 송명호, 효정식품 대표 김효정, 가모스하우스웨딩 대표 이민선, 온누리유통 대표 이영환, 진준범 세무사사무소 대표 진준범, 휴먼C&D 대표 박은종, ㈜원발효산업 대표 변기원, 이천베아링 대표 최동철,이매철강(주) 대표 김동두, 팜엔피아(주) 대표 박용분, 우성건설 대표 황희모, 신용정육점 김혁수대표, 다경물산 전기곤대표가 기업융합을 통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3-21 17:34

18년 4선조합장으로 농협의 리더였던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의 이임식과 지난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당히 조합장으로 입성한 황순철 신임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모가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많은 내외빈,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모가농협 이·취임식에는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과 이오성 모가농협 전임조합장, 박해진 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조병돈 전 이천시장과 이정희여사,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이용근 모가면장, 이지연 모가파출소장,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 모가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이·취임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임자에 대한 석별의 정을 나누고 취임자에 대한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박수환 상임이사의 경력 및 내빈소개에 이어 장훈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행사는 모가농협 고주모합창단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상시청, 내빈소개, 이임조합장 약력 및 공적소개, 송별사, 이임사, 이임 공로(감사)패 증정, 취임조합장 선서, 농협뱃지전달 및 농협기 인계, 취임패 수여, 취임사, 치사, 축사, 농협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가농협 김환순 과장이 송별사를 낭독할 때는 많은 참석자들이 아쉬운 석별의 정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김교환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1967년 만 24살의 젊은 나이에 모가농협 마옥분소에서 농협 생활을 시작하여 1974년 모가농협에서 참사자격고시에 응시해 만 30살에 처음으로 책임자가 됐다”며 “그 당시 위기관리 능력과 경영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면서 젊은 열정을 농협운동과 농협경영에 다 쏟으며 2001년 퇴직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회상했다. 퇴직 후 4개월 만에 조합장에 당선되어 총 18년 동안 조합장으로 근무한 김교환 조합장은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한결같은 관심과 신뢰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이천시 관내 선후배, 모가농협 농업인 조합원, 모가면민분들께 고마운 마음은 생이 다할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50여 년 동안 근무했던 정든 농협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임사 중 애틋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에는 모든이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모가농협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황순철 조합장은 “모가농협 조합원님들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해 오신 김교환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정정당당하게 조합장선거를 함께한 황순만, 권순탁, 오광석, 권혁관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합장으로서 임직원, 조합원님들과 늘 소통하며 모가농협의 새로운 잠재된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하고 조합원 사랑방을 만들겠다고 밝힌 황순철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공정하고 투명한 농협,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님의 소득증대와 발전하는 모가농협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50여년동안 오로지 농심을 최고의 가치로 농협인으로 살아온 김교환 조합장은 4선조합장으로 18년 재임기간동안 한국쌀산업협회 회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자문위원, 명품한우촌 신축, 농기계상설매장, 주유소 및 하나로마트 대형화, 공동육묘장 운영, 친환경 명품쌀단지 조성, 모가농협 신축등 굵직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아울러 2016, 2017, 2018년도 3년연속 전국단위 종합업적우수상과 올해의 선도조합장상, 총화상,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이희자 여사와 2남 3녀를 두고 있다.한편 모가농협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취임한 제14대 황순철 조합장은 모가농협에서 15년을 근무하고 이천농협, 부발농협 근무(20년) 총괄상무, 지점장, 마트점장, RPC장장, 전국농협마트 대형점 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민봉사상 2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가족으로는 김희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3-21 17:33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를 틈타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이천시가 불법 중개행위 유형과 대처 요령을 제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 불법 중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간판에 컨설팅이나 투자개발이 아닌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중개’라는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들 업소를 통해서만 거래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부동산 중개영업을 하는 것은 당연히 불법이고, 중개 의뢰를 하기 전에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등록된 업소인지 확인해야 한다. 등록된 중개업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공인중개사의 신분증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대조하거나 시청에 전화해 적법하게 등록된 업체인 문의하거나 ‘한눈에 보는 부동산 정보 씨:리얼(http://seereal.lh.or.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법령에서 정한 중개수수료를 초과하여 요구하는 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 전 중개수수료 액수를 정확히 알아보고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정보지, 인터넷 카페에서 주로 활동하며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상담원을 이용해 투자를 부추기거나 허위광고를 통해 호객행위를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들 업소는 법정 수수료보다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거래 사고가 발생해도 손해배상 책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3-21 17:26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운영 중인 ‘수술실 CCTV’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도 추가로 운영된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와 각종 의료사고를 방지하고자 오는 5월부터 ‘수술실 CCTV’를 도 의료원 산하 6개 전체병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보안성 검토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수술실 CCTV 설치’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바 있다.그러나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앞둔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당시 의사회는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상호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진료권을 위축시키고 소극적 의료 행위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수술실 CCTV’ 설치를 강력히 반대했다.반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측이 환자의 알권리 충족과 비자격자 수술행위, 의료사고 예방 등을 이유로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그러나 ‘수술실 CCTV’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확대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실제,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93%가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이 의료사고 분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91%가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설치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안성병원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난해 10월에는 총 수술건수 144건 중 76명의 환자가 CCTV 촬영에 동의해 찬성률 53%를 보인 반면, 지난 2월 조사에서는 전체 수술건수 834건 중 523명의 환자가 동의, 찬성률 63%로 10% 증가하는 등 점차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수술실 CCTV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공립병원 우선 설치 방안 및 의료법 개정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처음에는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갈수록 수술실 CCTV설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행위와 각종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3-21 17:11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는 지난 14일 부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월례회의 및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종근 시협의회장으로 부터 새로 취임한 이호환 새마을지도자 호법면협의회장이 인준서를 수여받았으며 이후 제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계획 및 대청소, 헌옷 모으기, 녹색나눔장터 일정 등 당면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회계담당자에 대한 회계 및 총무교육을 진행하여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자금운용으로 효과적인 사업집행을 도모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이날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강연희 대표로부터 소녀상건립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듣고 건립기금 1백만 원을 쾌척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녀상을 세운다는 뜻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작년 10월 출범식, 12월 건립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하고, 지난 3월초에 작가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초에 소녀상 작품을 선정하여 8월 14일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측은 “새마을 협의회의 쾌척으로 3월 18일 현재 성금은 60%가 넘었다”고 전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3-21 14:00

지난 1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전문농업인과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귀촌·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 3월 설립했다. 농업마케팅과입학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 문호길 소장(부학장), 성수석·김인영·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서학원, 이규화, 심의래 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이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 역대 회장 및 입학생 115명,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활농업과올해 이천농업생명대학은 3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35주간 수업이 진행되며, 생활농업과(화요일) 45명, 친환경농업과(수요일) 40명, 농업마케팅과(목요일) 30명의 입학생들은 학업계획서 평가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교양·공통과목은 도시민 및 전문 농업인으로서 필요한 교양 지식을 교육하고, 전공과목은 이론·실습·현장견학 등을 통한 전문기술 및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총 수업일수의 75%이상 이수 및 졸업논문(현장보고서)를 제출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친환경농업과엄태준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천농업생명대학에 입학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농업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교양 과목을 통해 학우들의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갖고, 연말에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졸업식에서 웃는 얼굴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영규 총동문회장은 “이천농업생명대학 선후배들끼리 인과관계와 인맥을 쌓아가며 자기만의 노하우를 감추지 않고 서로 교류하여 이천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1년 동안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여 입학생 전원이 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3-18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