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건)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이천시가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에서 ‘2019년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가 주관하고 호법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중순 하우스 2개동(면적 990㎡)에 외래종을 대체할 새로운 국내품종인 ‘해들(조생종)’을 전국에서 첫 모내기한 후 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온 폐열을 이용한 수막재배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해들’은 가을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어진 이천쌀의 새로운 품종으로 2016년부터 이천시와 농협시지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추진하여 이천 지역의 특화 품종으로 선정되어 결실을 맺었다. 119일 만에 수확한 이 쌀들은 청와대를 비롯해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맛 볼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쌀은 전 국민이 인정해주는 가장 품질 좋은 쌀로써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이 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첫 모내기와 추수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들 품종을 명품쌀 생산단지화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품질인 이천쌀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경기포털뉴스 | 2019-06-20 14:56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된 ‘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의 사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결과 및 참가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하여 이상길 한국교육시스템(주) 대표,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 윤기안 ㈜지코빌 대표, 이관경 ㈜인코코스메틱 대표, 정종극 수애 대표, 권혁재 다미FOOD 이사, 원영복 ㈜씰앤팩 차장, 김성향 ㈜대성에프앤 대표, 권순우 순일산업(주) 대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 김종석 센터장, 이현표 차장, 이천시 기업환경국 이건만 국장, 장병준 과장, 임선미 팀장이 참석했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 2위의 수출대상국이며, 풍부한 소비인구와 높은 구매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은 80건의 상담건수와 4,561만 달러의 상담실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지어로 된 홍보자료 △현지 유통을 위해 필요한 인증 확보 △현지에서 유통되는 형태의 시제품(샘플) 준비 △제품별 거래조건에 따른 다양한 가격리스트 등 바이어와의 협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미국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기업들 간의 진행사항을 공유했으며, 추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경우 재참여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천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성장해서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시고 충분히 의견을 조율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 단장을 맡았던 한국교육시스템(주) 이상길 대표는 이번 사업을 주최·주관한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지원을 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미국 업체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이천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장은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만반의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추가 예산 확보로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6-13 15:43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25일 주최한 제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이천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 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의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 개선하여 역차별 해소 및 국가경쟁력 강화 △특별법 제정하여 낙후지역인 자연보전권역 주민의 생존권 보장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36년간 희생해 온 이천시를 수도권에서 제외 △특별대책지역외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해제하고 산업시설 입지가 가능한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다.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한가족·한마음·한뜻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 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62동문회가 주관한 ‘제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 친목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성수석·김인영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김학원 부의장, 조인희·정종철·김하식·서학원·김일중 시의원, 이덕배·김동일·김종국·윤여홍 ·박정은 조합장, 김정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승 새마을지회장, 이필성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이천시기관·사회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마음가족체육대회는 각 기수별로 A·B조로 나눠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협동바운스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한 결과 54동문회와 59동문회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환갑을 맞은 59년생 회원들을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제 거북놀이전수자들이 이벤트로 환갑잔치를 열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현대엘리베이터 충북 이전 등 수도권 중복규제에 따른 이천시의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이천시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에서 62동문회 이정호 상임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참석자들이 이천 발전을 위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 경만수 관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 53이우회와 59동문회가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협의회에 내놓았다. 김영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좋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하루 자신의 벽을 뛰어넘는 골인의 주인공이 되는 멋진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향토협의회가 호남, 영남, 강원, 충청 향우회 등 단체들과 협력하여 열정적인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 건설에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는 단체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헌표 의장은 “앞으로도 이천과 이천시민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천시향토협의회가 든든한 기둥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빈영수 호남향우회 회장, 최용판 영남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의 의미를 부여했으며 체육대회 이 외에도 각 기수별 1명씩 참여하는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강자민, 행숙이, 나미애, 이형걸 가수를 초청하여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5-30 15:10

이천시는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경쟁사와의 가격경쟁, 새로운 거래처 개발, 제품홍보를 위한 투자 등 만만치 않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장점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한 업체를 선정,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제4기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에 한국교육시스템(주)(대표 이상길)·(주)씰앤팩(대표 위세황)·(주)인코코스메틱(대표 이관경)·순일산업(주)(대표 권혁이)·수애(대표 정종극)·(주)다래월드(대표 이정옥)·(주)대성에프앤(대표 김성향)·(주)지코빌(대표 윤기안)·(주)호산물산(대표 이필성)·다미FOOD(대표 김경애)등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4박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 이어 LA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80건의 상담건수와 4,561만 달러의 상담실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향후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계약추진건수는 62건, 금액은 1,009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 2위의 수출대상국이며, 풍부한 소비인구와 높은 구매력으로 해외시장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천시는 협력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남부지원센터)(이하 경과원)을 통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항공료 50%와 현지 시장성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차량 및 부대비용, 공동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 사업운영예산을 지원했고, 미국 LA 경과원의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지니스센터(GBC)’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참여업체와 매칭되는 검증된 바이어를 섭외하고 수출상담 운영을 지원했다. 호텔 상담장으로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던 동남아 시장과 달리 이번 미국시장은 참여회사별 상담 스케줄에 따라 바이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업체당 적게는 3개사 많게는 7개사 이상의 바이어들이 매칭되어 짧은 일정을 알차게 소화했으며 해당 바이어의 공장을 현지에서 둘러보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미국시장개척단의 단장을 맡은 블록교구 제조업체인 한국교육시스템(주) 이상길 대표는 기존 블록교구 시장에 대한 자사제품의 경쟁력을 확신하면서 “미국대형 마케터와 유통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잘 이루어져 미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천시 기업지원팀장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이 사전 시장성평가를 거친 참여업체가 정해진 기간 내에 바이어와 미팅할 수 있도록 알선·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비용 면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사업”이라면서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사업 등 해외수출지원사업은 바이어미팅이 계약으로 성사될 때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참여업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지속적인 컨설팅 연계를 통해 상담성과가 수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며, 다음달 12일 경 미국시장개척단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5-23 14:09

지난 10일에 문을 연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 모델하우스에 오픈 3일간 10,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원건설이 이천에 공급하는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는 지역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 발길까지 끌어 모으며 큰 성황을 이루었다.‘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는 이천 최초로 안방 발코니에 적용된 룸테라스 공간설계와 차별화된 뛰어난 상품성에 증포3지구의 마지막 공급 물량이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지며 분양 전부터 입소문이 난 곳이다.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303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룸테라스 및 주방 팬트리, 알파룸 설계 등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화평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1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청약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대원칸타빌이 현재 이천에서 확고한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명품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관계자는 “상품성이 워낙 뛰어나고 청약조건과 전매도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보유 수, 세대주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1년 이상(납입 12회 이상) 가입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첫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6일, 2순위 17일에 청약 접수가 이루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565에 위치하며, 내방하면 모델하우스 관람과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5-14 09:03

율면농협(조합장 박병건)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이천시 율면 고당리 434번지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영 도의원, 문호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남창현 경기농협지역본부장,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율면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부지면적 9,527㎡(2,881평)에 건축면적 6,104㎡(1,846평)규모로 발아실, 육묘온실, 경화장 등을 갖춘 율면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연간 최대 10만 장의 벼 육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이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벼 육묘 공급 외에도 육묘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추, 가지, 배추 등 각종 밭작물의 육묘도 지원 가능하며, 비닐하우스 재배용 육묘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과 관련하여 도움을 준 농협 임직원, 대의원, 부지매입추진위원회, 건축추진위원회, 권영일 전 율면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체계적이고 집약화 된 관리와 함께 고품질의 저렴한 육묘 공급과 논·밭 농작업 대행 사업을 통해 경운·정지·이앙·수확까지 모든 영농과정을 농협에서 담당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이용편의를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저희 임직원 모두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풍년 농사 일구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5-07 09:52

대한민국 허브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자특화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자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15명의 인재를 선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분원장 이성민)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경자)에서 4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창업사업화 교육과 도자 신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천·여주 지역은 약 1,000여 개의 도자업체가 집중되어 있어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경기도가 운영하는 한국도자재단,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창업보육센터 등 도자산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이천 지역은 도자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대내외적인 핵심역량을 갖고 있다. 도자특화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이천지역의 전통적 여건과 도자기 특화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시장에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도자제품 개발과 창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한 사람 중 기간 내에 창업을 하는 사람(사업계획서 심사위원 평가 후 상위 5인)에게는 1천6백만 원이 지원(창업자 분담금 30%별도)되며 미선정자를 포함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경영, 마케팅, 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5월 13부터 17일까지 2차로 나뉘어 총 14개의 경영·도자 관련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천시 신둔면 소재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박준수(현 비에스투자파트너 대표), 정연택(명지대 도예과 명예교수) 강사 등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도예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창업사업화 교육은 4회로 나누어 기업가 마인드와 창업실무(박준수), 비즈니스모델개발(김용한), 인적자원관리(박윤수), 기업 세무·회계(고재덕), 자금조달(이승흠), 아이디어보호와 지식재산권(김웅), 사업계획서실전작성법(최창문)으로 진행된다. 도자신기술 역량강화 교육은 총 6회로 나누어 도자생산관리(안성만), 소지와 혼합(김기수), 유약의 종류 및 특징(서국진) 도자산업트렌드 및 시장분석(정연택), 디자인개발(김주일), 도자회화와 채색(여경란), 가마와 소성(곽경태)으로 진행된다.엄태준 이천 시장은 “이천시는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달성했고 이번 도자특화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 역시 이천시의 고용창출 정책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뿐만 아니라 일자리센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일자리에 시민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김경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함께 하는 시범사업으로 장차 이천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도자특화도시인 이천, 여주, 광주의 도자특화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광역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첨단 세라믹 소재 부품 및 공예, 디자인 관련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4-25 15:40

SK하이닉스가 광고를 통해 ‘반도체 한국 특산품 만들기’에 나섰다. ‘특산품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이 광고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이 광고는 공개 이틀 만인 24일 유튜브 국내 조회수 330만 뷰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의인화 소재의 광고 세 편으로 국내 7000만, 해외 1억 뷰 이상의 대박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첫 광고도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분위기다. 광고는 이천에 사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등학생 아들은 ‘첨단 반도체는 이천 특산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답이 틀린 아들은 아버지에게 항의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이천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전세계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머 코드에 ‘첨단기술’이라는 SK하이닉스의 지향점을 기발하게 담아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젊은층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이다. 하지만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는 것이 SK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광고 막바지에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도 있다’는 SK하이닉스 청주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후속편은 청주를 배경으로 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특산품은 다수 국민이 대표성을 공감하는 품목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인정받아야 될 수 있는 것이니 당장 반도체가 특산품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산품 자체보다는 국민들이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언젠가 반도체가 특산품으로 자랑스럽게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4-25 15:32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범국민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행사를 전국 농협 지역본부와 157개 시·군지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이라는 부제 아래 전국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3만여 명이 참여해 농업인의 풍년농사 영농지원 결의 및 일손 돕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천시 부발읍 청암관광농원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사,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 김영춘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이천 지역 12개 농협조합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인영·성수석·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및 시의원과 1,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온 국민의 결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농협재단에서 지원하는 영농지원 차량(전국 1,094대·500억 원 상당)을 전달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이날 경기·서울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부발읍 대표 작목인 고구마 종순 정식작업을 진행하며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을에 알찬 수확을 얻기 위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영농준비에 한창인 300만 농업인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였음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일손 돕기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가소득 5천만 원을 2020년까지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며 농업은 그 어떤 사업보다 가치 있는 사업이고 농업인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함께 지켜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중앙회에서 농기계도 지원해주시고 일손 돕기에도 적극 참여해주셔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천시는 올해부터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농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하며 농업 부문에서 미래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미래를 책임지는 농업도민이 되도록 국회의정활동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혁신농정 행복한 도농 동행의 비전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농업인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농업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농촌·농업을 지키고 우리의 금융을 지키는 농협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경기도의회는 농민 여러분들이 피땀 흘린 대가로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헌표 의장은 “앞으로 이천시의회에서도 농민들과 소통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2013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작년 한 해 83만 명, 올해는 100만 명 목표로 농촌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특히 부족한 일손 모집과 숙련된 농업 인력의 영농현장 배치가 가능한 ‘영농작업반’ 운영사무소를 작년 72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고 농작업대행 면적을 113만ha로 확대하는 등 농업경영비 절감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4-18 15:21

세람저축은행(대표 김성근)은 지난 5일 본점 세람홀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10년 장기근속자, 신입행원연수 우수자, AML업무우수자, 우수사원, 우수부서 시상과 함께 2020년까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핵심역량 기반의 수익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또한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기능 강화 △안정적·효율적 수익구조 확립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지속적인 SFO(전략 집중형 조직) 추진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임직원에게 공포했다. 김성근 대표이사는 “세람저축은행은 세상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서민은행으로 36년을 지역사회와 고객과 함께 성장했기에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4일 이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효양고등학교 등 11개 고등학교의 우수 장학생에게 1,800만 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이천세무고등학교, 마장고등학교와 취업지원협약, 이천고등학교·이천세무고등학교와 1사1고 금융교육, 이천시 서희가족동요제 후원, 지역 내 결손가정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성근 대표이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천 지역을 토대로 36년간 성장한 세람저축은행의 가장 큰 힘은 지역사회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람저축은행은 2004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천·용인지역 총 314명의 고등학생에게 4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4-11 14:48

이천상공회의소(회장 정백우) 기업인협의회(회장 박경미)는 지난 25일 이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기업인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상은 이천세무서장 초청 3월회의’를 개최했다.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전상은 이천세무서장이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이천세무서의 현황과 성실납세 기업에 대한 세정우대, 국세행정 운영방안,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제도, 기업지원제도, 세금포인트제도 등 주요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무조사 등 국세행정 집행 또는 준비 과정에서 납세자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권리의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인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제도에 대해 조사기간이나 조사범위를 임의로 연장하거나 확대, 금품·향응 및 사적 편의제공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전상은 이천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성실 신고 및 납부하는 납세자들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고, 지능적·고의적 탈세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즐겁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고 납세자의 불편 및 개선사항은 검토하여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4-02 13:51

이천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 오픈지난 23일 오픈한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 홍보관에 꽃샘추위에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성황을 이루었다.오픈 당일 정오부터 시작된 강한바람과 비는 2~30여분만에 눈으로 바뀌었으며 우박까지 내리는 등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 홍보관에는 궂은 날씨와는 달리 많은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내방객을 맞이하는 조합관계자의 손길이 분주하게 돌아갔다.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68-1번지 일원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36㎡, 총 814가구 아파트로 구성되는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는 중리동과 증일동 일원 61만㎡의 면적에 4,466세대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되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지구를 합한 총 7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이천의 구도심 중심과 마주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투시도판교 30분대, 강남 40분대 진출입이 용이한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통해 서울•경기 광주 일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이천IC와 호법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고 전국 각지로 연결이 편리하다.또한 이천시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타운, 대형마트 등 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중리택지지구 내 주거시설은 물론 공원, 교육, 공공편의시설, 로데오거리 등이 조성 될 예정으로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단지 주변으로는 개발 호재도 많다. 15조원을 투입한 SK 하이닉스 반도체공장(M16, 2020년 완공 예정)과 이천시의 신둔, 이천, 부발역 3개 역세권 개발추진 등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 조감도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에는 365일 날씨와 상관없이 다목적으로 이용가능한 단지내 실내체육관과 각 동 1층에 마련된 고급스러운 라운지의 입주민 대기공간, 맘스카페, 200석 이상규모의 도서관, 스크린골프, 남녀사우나,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 된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4 Bay 혁신설계로 탁월한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으며 중앙광장, 놀이터, 조경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대 내부에는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펜트리 공간(일부세대) 제공으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 했다.(가칭)중리신도시 현대지역주택조합2 관계자는 “첫번째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가 이천시 최단기간 조합원 모집, 설립인가완료 등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맺어 검증 받다 보니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번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도 높은 호응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율현동 2-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받고있다.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문의 : 031-631-4200  

경제 | 김현 기자 | 2019-03-25 14:02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이천축협)이 ‘2019년도 제38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월 28일 안성시에서 발병한 구제역으로 인해 1월 30일에 열릴 총회가 연기되어 2월 21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철 조합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축협 임직원, 대의원, 전 조합장, 부녀회장, 축산계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 전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19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조합원·직원표창, 조합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본회의는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천축협은 2018년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원 달성, 클린뱅크 선정, 약 2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천축협 조합장은 “항상 이천축협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2018년도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19년 축산환경을 둘러싼 내·외부환경요인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려워져가는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축산인들은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겨내길 바란다”며 올해도 이천축협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당부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3-07 15:16

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진)는 지난 19일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홍헌표 이천시의회의장, 역대 임원 및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총회는 개회, 내·외빈소개, 시상, 의장인사, 성원·감사·주요업무보고, 부의 안건심의, 등으로 진행됐다.이천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천새마을금고 김성희 부녀회장 외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직원 3명과 회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2018년도에 자산 1,973억 원, 당기순이익 8억여 원의 실적을 달성한 이천새마을금고는 불우이웃 지원, 사회단체 지원,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1일 나들이,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좀도리 쌀 전달, 사랑의 김장담그기,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금고 자산이 2,000억 원을 달성하며 튼튼하고 믿음직한 금융기관이 된 것은 지난 한 해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주신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큰 절을 올렸다. 또한 “모든 일들이 실타래처럼 술술 풀려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린다”며 “2019년은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밝히고 도약하는 이천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의안건 심의로 2018년도 결산서 승인(안)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경제 | 경기포털뉴스 | 2019-02-25 15:08

이천시가 21일 SK하이닉스가 반도체특화클러스터 부지를 용인시 원삼면 일원으로 정했다는 언론발표 이후 다음날인 22일 이와 관련하여 이천시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 시민들에게 SK하이닉스는 지난 40년 가까이 고락을 함께 해온 오랜 벗이자 자긍심”이라며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입지 선정 문제와 관련하여 언론발표가 있기 전 SK하이닉스로부터 용인시로 입지를 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들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밝히며 시민의 대표일꾼으로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략적 이유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차세대 반도체생산기지를 세우고 앞으로 이천에도 본사기능과 연구개발, D램 생산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약 10년간 20조 원을 이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며, M16과 연구개발동 증설 등으로 약 5천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특화클러스터는 정치 논리가 아니라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천시의 공식 입장이었지만 엄태준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23만 이천시의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고심과 전략적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소모적 논쟁과 희망고문으로 시민들을 앞장세울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엄태준 시장은 “지금 한 발 물러나지만 이천시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고, 이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합리적인 규제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인근 시·군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규제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 나서준 이천시 시민연대 측과 시민사회단체, 23만 이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천시와 용인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2-25 14:46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로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반도체 생산설비)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단지에 입주하여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기존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사업장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이천에는 M16 구축과 연구개발동 건설 등에 약 10년간 20조 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는 작년부터 가동 중인 M15의 생산능력 확대를 포함해 약 10년간 3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이천’은 본사기능과 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3각축을 구축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와 별도로 SK그룹은 앞으로 5년간 5대 중점 육성 분야에 총 3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2-25 14:44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지난 2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윤여홍 조합장을 비롯하여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성수석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서학원, 김일중 시의원,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 신광철 전 조합장, 경기동부인삼농협 이사, 감사, 대의원, 내부조직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클린뱅크(그랑프리) 인증서 수여, 감사패(이용철)·표창(김용기, 유인범, 반용균, 박상현, 김춘식, 장순희, 송정동상가번영회, 문순옥, 민성희, 정윤희, 김민영) 시상, 농업인장학금(박상수) 수여, 조합장 인사, 축사 및 격려사, 폐회,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당기순이익 6억 2천만 원을 달성한 경기동부인삼농협은 2018년 상호금융대상, 3년 연속 클린뱅크(그랑프리등급) 농협에 선정됐고, 성남은행지점 개점, 인삼저온저장고 건축이 완료됐다. 2018년 선택형 맞춤형농정사업으로 인삼판매장, 전시홍보관, 보관창고 등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의 가공공장은 2월 말 경 준공될 예정이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원, 대의원, 조합원, 직원 분들이 함께 이끌어 주신 성과”라며 “올해 60주년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해라고 생각하며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1년 동안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농협 이천시지부장은 “조합을 반석위에 올리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몫이고, 함께 노력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 김현 기자 | 2019-02-1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