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10.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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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회장 권정선)’는 경기도 근로자의 직종별 과로 수준에 따른 건강상태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택배, 운수, 경비업 등 취약직종에서 과로사로 추정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중간보고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 원격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중간보고 회의에서 국내·외 문헌조사, 노동 관련 통계자료 분석, 근로자 심층면담 분석 등을 통해 취약직종 근로자들의 과로 수준을 파악해 근로환경·지원책 등이 근로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조례 제·개정 방안을 제시했다.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급여, 후생복지와 같은 근로조건 및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정책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과로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역시 매우 중요한 과제로 경기도에서 지원 가능한 지원정책 및 조례 재정 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4명이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이며, ‘모든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발전 방향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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