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 부의장, “양봉 위기, 도시양봉으로 활로 모색”
진용복 부의장, “양봉 위기, 도시양봉으로 활로 모색”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1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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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용인3)은 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봉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지원 확대와 유기동물 발생 방지대책을 중심으로 질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진 부의장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봉농가 등록이 의무화됐으나, 지난 9월 기준 등록률은 28%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등록 양봉농가에 대한 규제나 제한, 고발 등의 부정적인 대책이 아닌 등록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등록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도시 양봉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양봉인의 책임 의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며 도시양봉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경기도 유기동물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반려동물 입양 시 소양교육의 의무화를 통해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진용복 의원은 용인 출신 재선 의원이자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등 경기도 정책에 소외받는 경기도민이 없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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