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중간보고회
경기도의회,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중간보고회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04.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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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회장 최경자)은 ‘경기도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경기북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과 한세대학교 유영재·김광용 교수 등 참여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참여연구자인 김광용 교수는 경기도 문화자원, 문화재정, 문화기반시설의 현황과 문화자치 실현에 관한 문헌조사 결과, 의정부·포천·가평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자문회의 결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국내외 지역특화 문화예술 우수사례로 일본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가평 G-SL Citizen 등을 제시했다. 국내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례로는 연천시의 ‘학교 너머 마을과 함께하는 오르골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최경자 의원은 “연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실제 문화예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1차 자문 대상자 지역 외 경기 북부 지역인 고양·양주·동두천 등의 전문가와 “문화예술교육 강사 등을 대상으로 자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 적합한 지역문화 정책과 경기 남부와 북부의 문화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오는 6월 중순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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