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나눔 문화 실천”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은 기관 이전 예정지인 이천시의 농가를 대상으로 15일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이천시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기관이 이전할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토마토 농장에 이어 올해도 농가를 방문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비롯해 연탄 봉사활동, 재해재난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 일손이 부족한 만큼 이천의 농가를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기관 이전지인 이천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7개 경기도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27일 3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 최종 확정에 따라 이천시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유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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