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소은 콘서트’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29일 개최
‘소프라노 박소은 콘서트’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29일 개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10.28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 자선독창회 열어
강원 원주 유알컬처파크 야외공연장, 90분간 국내외 아리아 가곡 열창
'코로나19 치유 &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 평화, 우토로 응원' 음악회
콘서트 수익금은 코로나19 단체 및 미얀마 우크라 시민에 기부 예정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편,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마을 조선인들을 위로하고 민주화를 기원하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우리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주의 건축가인 이형호 유알컬처파크 대표가 설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리건축 공간인 유알컬처파크(대표 이형호)의 사운드포커싱홀에 울려퍼질 아름다운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유알컬처파크의 박소은 소프라노 초청음악회로 진행되며, 행복한예술재단, 월간 리뷰,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 팬클럽 천소은 등이 공동 주최한다.

공연의 사회 및 해설은 TBS 보도국장과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한 정치평론가이자 유명 오페라 스토리텔러인 김홍국 교수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10월30일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올해도 유알컬처파크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의 수익금은 코로나19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 일본 우토로마을 조선인 차별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에 거추하는 미얀마 시민 10여명을 초청해 그동안 미얀마 시민을 위해 노래하면서 ‘미얀마 음악천사’로 불리는 박소은 소프라노가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소프라노 박소은 초청 자선독주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 음악회에서는 ▲우리 가곡 님이 오시는지, 마중, 고향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해외가곡 사랑의 기쁨,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우네요, 그라나다, ▲오페라 아리아 울게 하소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입술 등 국내외 클래식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10곡과 앵콜송으로 진행된다. 유알컬처파크 야외공연장의 특성상 마이크 등 음향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성악가의 목소리로만 관객과 소통하하는 공연으로 진행됨에 따라, 공간을 압도하는 탁월하고 당당한 성량과 섬세하고 빼어난 표현력을 가진 박소은 소프라노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공연 프로그램 소개

이번 소프라노 박소은 초청 자선독주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고자 여는 자선음악회로, 국내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10곡과 앵콜송으로 진행된다.

1부 ‘아름다운 감성과 민족혼 -우리 가곡들’에서는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시, 김규환 곡)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 ▲고향의 노래(김재호 시, 이수인 곡)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시, 안성현 곡, 이원주 편곡) ▲섬집아기(한인현 시, 이흥렬 곡)를 통해 시와 음악이 어울린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함께 나누게 된다.

2부 ‘사랑과 기쁨의 세계 =-해외  곡들’에서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사랑의 기쁨(Plasir d;amour, .P. 마르티니 곡)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우네요(You Raise me up, R. 러브란드 작곡 ▲그라나다(Granada, A. 라라 작곡) 등 주옥같은 세계적인 명곡들이 연주된다.

3부 ‘감동과 열정의 세상 -오페라 아리아’에서는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프리드리히 핸델 작곡, 오페라 리날도 Rinaldo)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쟈코모 푸치니 작곡, 오페라 토스카 Tosca)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입술(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프란츠 레하르 작곡, 오페라 쥬디타 Giuditta) 등 세계 오페라사를 통해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아리아들이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반주자인 유한나 피아니스트는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징’(Paraphrase on Verdi's Rigoletto)을 독주 연주해, 가을날 오후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 박소은 소프라노 소개

박소은 소프라노는 여수 출신으로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 캄포바소(Campobasso) 국립음악원 및 키지아나(Chigiana)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했다, 다수의 독창회 및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카르멘>, 창작 오페라 <귀항> <하늘 가늘 길> <신콩쥐전>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 출연했다.

박 소프라노는 그동안 ▲바리톤 고성현 한양대 교수와 협연한 고 김대중 대통령 10주기 추모음악회 듀오공연, ▲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여수 추모음악회 연주,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광화문광장 연주,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위로를 위한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한국인 첫 연주, ▲비무장지대(DMZ) 평화음악회 공연, ▲독일 통일 30주년 통일음악회 연주, ▲여수 통일음악회 연주, ▲국회의장 초청 국회 독창회, ▲여수 도성마을 사진전 공연, ▲여수 예울마루 초청 독창회, ▲여수엑스포-경주엑스포 축하 연주회 등 감동 가득한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개념 공연’ 행진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미얀마의 음악천사’ ‘여수와 로마가 사랑한 천상의 소프라노’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려왔다.

박 소프라노는 고향 여수에서 오페라 배낭여행, 가곡 공연, 각종 축하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전하면서, 여수와 호남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서 음악팬들의 박수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작곡가의 의도와 악보를 바르게 해석해 음악의 가치와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능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지닌 세계적인 소프라노로서, ‘한국의 토스카’라는 애칭답게 최고의 푸치니 가수로도 평가받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 10주기와 13주기 추모음악회,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광화문광장 연주,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위로를 위한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연주 등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한 박 소프라노는 재작년 5월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위한 박소은 자선독창회’, 작년 4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박소은 위로와 응원 독창회’ 등을 통해 모은 모금액을 사랑의열매와 미얀마 단체에 보내는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여수엑스포-경주엑스포 개최 축하연주회 등 대형행사뿐 아니라,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 여순사건, 독일통일 30주년 통일음악회, 비무장지대(DMZ) 평화콘서트 등 사회적 의미가 크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개념성악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고향 여수에서 오페라 배낭여행, 청소년을 위한 아리아와 가곡 공연, 도성마을 사진전 공연, 여수 예울마루 독창회 등 각종 음악회 공연을 통해 여수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서 음악팬들의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아왔다.

성악에 대해 “각자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고상함과 우아함을 ‘울림’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최대한 노래에 표출시키는 일”이라고 정의하는 박 소프라노는 작곡가의 의도와 악보에 숨은 예술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음악의 가치와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능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인 월간 음악잡지 <월간 리뷰>의 김종섭 대표는 그녀를 ‘위로의 치유의 성악가’로 부르며, “힘들고 지친 이웃이라면 언제든 찾는 노래의 천사다.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인지하는 소프라노 박소은의 울림 깊은 스핀토 소프라노의 음성은 실로 감동이 넘친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토스카’라는 애칭답게 세계적인 푸치니 가수로 평가받는 그는 오페라 토스카, 라보엠 등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표현력, 밀도높고 깊이있는 곡 해석, 감동과 예술성 가득한 발성과 음악성, 공연장을 장악하는 빼어난 무대매너과 가창력, 사랑스럽고 깊이있는 음색과 풍부하고 압도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사랑을 받아왔다.

박소은 소프라노는 현재 장신대 및 동 대학원 외래교수로 덕원예고 등에 출강해 성악 강의와 후학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문화예술 봉사기부 단체인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과 (주) 해피아르떼 대표이사로서, 국내 최대의 예술단체인 한국예총과 한국미얀마연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연 문의
-유알컬처파크 초청 자선독창회 사무국(010-2685-3772, archomme0@gmail.com) 
-김용택 행복한예술재단 대표(010-4027-33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