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고등학교 인문사회부, 교과서 밖에서 한국과 세계 문학을 만나다!
예당고등학교 인문사회부, 교과서 밖에서 한국과 세계 문학을 만나다!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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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연계형 프로그램 ‘인문학 산책 3차’
10월29일 토요일 경기도 양평 잔아문학박물관 방문

예당고등학교 인문사회부에서는 10월 29일 토요일에 진로연계형 프로그램인 인문학 산책 3차를 진행하였다.

인문학 산책은 인문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인문학적 창의 융합 소양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일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3차 인문학 산책 장소는 경기도 양평 잔아문학박물관으로. 예당고 인문사회부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문학관, 세계문학관, 어린이 문학관 관람 및 교육 체험활동 ‘바다가 주는 이야기’에 참여하였다.
 

잔아박물관 앞에서 함께

제1전시실에서는 국내 작고 문인들인 백석, 김동리, 염상섭, 박완서 등에 대한 전시해설을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의 흐름을 배우고 문인들의 서적, 육필원고, 테라코타 흉상 전시를 관람하였다. 

제2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문호인 헤밍웨이, 버나드쇼, 단테, 버지니아 울프 등 작가들에 대한 전시해설을 들으며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해 배웠다. 작가들의 생가 사진, 서적, 테라코타 흉상 전시를 관람하였다. 

제3전시실에서는 한국과 세계의 아동문학에 대해 배웠다. 세계 아동 문학가들의 사진과 이야기 벽화에 대한 해설을 듣고 한국 전래 동화를 재현한 테라코타를 관람하였다. 

세계문학관
세계문학관
한국문학관
어린이문학관

교육 체험활동 ‘바다가 주는 이야기’에 참여하여 헤밍웨이의 중편 소설인 《노인과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소설의 한 장면을 커팅 아트 터널북으로 만들어 표현해보았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 문호, 국내 작고 문인, 한국 및 세계 아동 문학가들의 삶과 정신세계를 알고,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더 나아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자기 삶에 비추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과서 내 역사 및 문학적 인물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학교 밖 경험으로 그 인물에 대해 생생하게 느끼며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체험활동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등과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각양각색 커팅아트 터널북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커팅아트 터널북을 만들기에 집중!
완성한 작품 앞에서 찰칵
커팅아트 터널북 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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