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문가들과 비상 경제 점검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문가들과 비상 경제 점검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11.1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금리 현상 지속에 따른 민생경제 상황 심층 진단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에서 ‘제2차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3고(高) 대비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의 후속이다. 국내외 고금리 기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고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분야를 중점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는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자금시장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할 방침이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종합 검토해 대책을 보완, 가계 부담 완화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운영 ▲자금 상담위원 확대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종합 지원 등을 추진,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전례 없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