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위한 도민배심원단 40명 위촉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위한 도민배심원단 40명 위촉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1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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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사회 변화·개혁은 시민의 목소리와 힘이 결합돼야” 

민선8기 4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조언도 해주는 도민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도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사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몇 명이 주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공직에서 깨달았다”며 “시민의 목소리와 힘이 결합돼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목소리 내주시고, 그 목소리가 모였을 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도민 중 연령·성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첨 후 참여 희망자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의 타당성·적정성을 심의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시·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위촉식 후 매니페스토 교육, 세부 공약사업을 검토할 분임 구성 등 도민배심원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도는 오는 18일과 다음 달 2일 두 차례 더 회의를 개최하고 배심원단 의견과 권고안을 반영해 올해 말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실천계획서를 마련해 내년 초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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