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7회 경기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 ‘제27회 경기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2.11.21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 이순열(칠성농원)·김민규(석강양평농장)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三農) 정신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농촌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농어업인단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편농·후농·상농 등 ‘3농 정신’을 소개하면서 “농민의 심정을 이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3개 부문 수상자 13명과 ‘2022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했다. 농업발전 유공자 4명에게도 표창을 전달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에게 수여한다. 1994년부터 2021년까지 총 299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평택시 강영수 ▲과수부문 이천시 이순열 ▲채소부문 평택시 김현집 ▲환경농업·신기술부문 광주시 김광기 ▲수산부문 화성시 김정배 ▲임업부문 가평군 (사)가평잣협회 ▲여성농어민부문 평택시 정영란 ▲식량작물부문 가평군 김영식 ▲특용작물부문 안성시 이영호 ▲한우부문 광주시 임종선 ▲낙농부문 파주시 강신오 ▲양돈부문 이천시 김민규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용인시 박철호까지 13명이다.

31개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2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가평군 ▲우수상 안성시·여주시 ▲장려상 평택시·화성시·이천시·파주시,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시흥시 ▲우수상 안산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00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