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의원, 경기도 심야 교통정책 논의
허원 의원, 경기도 심야 교통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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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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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 운행시간 확대 등 심야 교통정책 마련돼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도의원(국힘, 이천2)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교통국 관계 공무원 및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대리운전자를 위한 경기도 심야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작과 함께 허원 의원은 “대리운전자들은 고객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다른 고객을 만나기 위해 상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끊긴 심야시간대 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오늘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 노동자를 위한 도내 심야 교통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측은 “현재 운행 중인 심야버스만으로는 외곽지역을 비롯해 가지 않는 곳이 없는 대리운전자의 이동권을 해소할 수는 없다”며 “대리운전자의 활동 반경 확대는 이용 도민들의 안전 귀가 효과로도 이어지기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심야 운행 등 도 차원의 심야 교통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교통국 관계 공무원은 “현재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으며, DRT의 경우 추후 심야 연장 운행 가능 여부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원 의원은 “교통국 차원에서 DRT 운행시간 확대 등 도내 심야 교통정책을 통해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 노동자의 이동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정담회·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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