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05.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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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지원 박차…상담인력 4배로 확장 이전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상담 공간과 운영 인력을 확대해 2일 옛 경기도청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청로 1) 자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전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앞선 3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 바 있다. 

도는 정식 개소를 앞두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과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 상담 인원을 늘리고, 운영 인력을 총 25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전세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피해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및 등기부등본을 지참해서 방문하는 편이 좋다. 방문 시 피해접수, 법률상담, 금융 및 긴급 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12시~오후 1시는 점심시간이므로 해당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편이 좋다. 문의 가능한 전화번호는 070-7720-4871 또는 070-7720-4872이다.

정종국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 피해자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거주권과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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