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위원장, “도민 행복 위한 지름길 되기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의원)가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김시용·박명숙·윤종영·이기인·이서영·문형근·김창식·박세원·유경현·이기환·정동혁 의원 등은 4월 26일 옛 청사 자리인 도담소에서 김동연 지사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도민 안전을 제일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당의 색깔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좋은 대화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겠다”라고 말했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자리가 의회와 김동연 지사 간 소통의 계기이자 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 됐으면 좋겠다”며 “병아리가 탄생하기 위해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기회가 되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지사의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간담회 중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상임위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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