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 최윤혁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회장
인터뷰 I 최윤혁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회장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4.05.03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존중·배려·나눔을 기본으로 마을 화합과 이천 발전

최  윤  혁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회장

각 마을에서 주민을 대표하며 온갖 대소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고충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마을의 파수꾼인 이·통장들이다. 갈수록 산업화 되는 사회에서 이웃간의 왕래가 소원해지고는 있지만 행정의 최일선 일꾼으로서 마을을 돌보고 대변하는 이·통장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통장들이 모여 작게는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이천설봉신문은 이·통장단연합회를 이끌 최윤혁 신임 회장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대대리 토박이로 17년 차 이장...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할 것”

“이·통장단연합회의 막중한 임무를 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고 허락해주신 이.통장님과 각 읍면동 회장님 그리고 시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해야죠”올해 2월 당선되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며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최윤혁 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최윤혁 회장은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 토박이다. 1973년생으로 이른나이인 36세때 2008년 이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17년 차 이장을 맡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천청년회의소, 데일카네기CEO, 동원대CEO과정을 수료, 학교운영위원장 등 20개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도 봉사에 여념이 없다.

활동의 폭이 넓은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시장상, 경찰서장 상, 농림식품부장장관상, 행정안정부 장관상 등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여러기관 단체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렇듯 수많은 수상 이력은 마을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로서 오랫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일을 한 결과로 지나온 세월만큼 그의 노고가 담겨있는 셈이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역할과 화합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

최 회장이 맡은 이·통장단연합회는 420여 마을의 이·통장들의 대표로 14개 읍면동 협의회장들로 구성되어 14개 읍면동을 대표해 연합회로 운영되고 있다.

“읍면동에서 필요한 현안 및 건의 사항을 관공서와 시장님께 전달해 시장님의 시정 활동에 반영시켜 공유하여 돕고 있어요, 시와 시민이 원하는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복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죠”

최 회장은 이·통장단연합회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마을주민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청취에 귀기울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여러 현안 중 아쉬움을 남기는 일도 있었으나, 이장을 지내면서 기억에 남는 일도 적지 않게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최 회장.

“2011년경 구제역으로 관공서, 사회단체, 이·통장님들께서 추운날씨에 밤낮으로 방역과 초소근무 봉사를 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었던 일, 그리고 구제역을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면서 함께하면 된다는 용기와 희망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최 회장은 2015년에는 마을이 경기도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운영(화합:건강체조)(환경:분리수거.꽃가꾸기)(돌봄:독거노인)(공부방:1~3세대소통)으로 화합을 통하여 건강이 좋아졌고. 환경 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으며. 돌봄을 통하여 독거어르신들이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아울러 공부방 운영으로 어린이 학습향상과 젊은이 그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았던 일들을 기억에 꼽고 있다.

“14개 읍면동의 화합과 단결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우리는 미래행복을 준비하고 있는가? 어르신들은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이다!

최 회장은 항상 이 말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지낸다고 한다. 노년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세대가 유념해야 할 의미 있는 말인 듯 하다. 그렇기에 막중한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의 부단한 노력이 이·통장단연합회를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직무교육 등을 통해 이.통장님들의 의식과 품위향상시키고 소통, 존중. 배려. 나눔을 기본으로 하여 주민들께서 칭송하고 인정하는 이.통장님들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최 회장은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면서 좀 더 나은 여건을 만들어 좋은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맑혔다. 아울러 임기동안 14개 읍면동 이·통장단협의회장은 물론 다른 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 솔선수범 앞장서고 14개 읍면동의 소통을 통해 화합과 단결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야죠”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