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는 9월 30일 여주시 축산농가인 산란계 농장과 한우목장, 전통 양조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는 축산정책과 및 축산복지경영팀이 동행해 축산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우목장은 첨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축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산란계 농장은 품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계란 등급별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여주시의 축산농가들이 선진 축산기술을 도입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 농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축산 농가들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4 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추연당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주 판로 개척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통주 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위원회는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업과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향후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로 경영 효율성 기대와 양조장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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