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노상언 (주)세이프코리아 대표이사
인터뷰│노상언 (주)세이프코리아 대표이사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19.10.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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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이프코리아 노상언 대표이사 산업포장 수상
방화제품 최고의 기술력, 연구개발에 매진… 국민 건축화재 안전에 기여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가 지난 16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술융합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술융합부문 포상은 창조적 기술융합을 통한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 창출로 국가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 유공자에게 수여되며,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는 친환경 소재의 단열재 개발, 내화충전재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의 국산화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 기술융합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신 소감 한 말씀.
회사의 성장과 제품의 발전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술개발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기술력 확보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했고,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간 기술융합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산업포장 수상은 이러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라는 격려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술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축 화재 안전 의식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이프코리아의 비전은?
당사는 국민적인 관심사로 대두된 국민안전과 관련하여 국가 차원의 법규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 시장 확대와 제품의 수요증대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2020년에 조직 정비 및 공장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도 주력하고 있어 매출액의 7%(직원인건비 포함)를 연구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장위주의 법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건설시장의 여건과 실태를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제품 개선 및 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잠실 제2롯데월드 및 코엑스 리모델링,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 참여를 통해 선도적인 영업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새로운 현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 회사 소개 및 경영방침은?
㈜세이프코리아는 2001년 창업 이래 방화제품 연구, 개발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2003년 이천시에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인 제조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 특전사부대의 마장면 이주로 백사면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이후 2015년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10년에는 건설기술연구원과 초고층빌딩의 화재 안전 분야 정부과제에 참여, 기술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고 식물성 기름의 활용을 통한 친환경적인 제품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또한 화재안전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일환으로 UL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현장에 우선적으로 접목하고, 독자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도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방화제품업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중소기업 기술융합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9건의 특허등록 보유와 최다 내화충전구조 시험 성적서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금년 10월 10일 신제품 개발의 일환으로 ‘내화충전재가 간편한 구조로 내장 설치되는 건축용 슬리브’ 신규 특허 등록을 받는 등 활발한 기술개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세이프코리아는 ‘고객이 원할 때까지’가 아닌 ‘고객이 원하기 이전’에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제품의 활용성과 시공성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선보다는 열정이 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원들을 배려한 여러 복지제도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기숙사를 건축하여 활용하고 있고, 직원의 품성함양을 높이기 위한 외부 강의를 추진하는 등 직원들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2가지의 철학을 담아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직원, 직원의 가치를 높이는 회사’를 대표 슬로건으로 정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여 ㈜세이프코리아가 명실상부한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노상언 ㈜세이프코리아 대표이사는
·경복고등학교 56회 졸업(1981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과 졸업
·한국 쓰리엠(3M) 입사(1987년)
·현)(주)세이프코리아 대표이사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감사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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