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도의원, 경기도의 균형있는 콘텐츠 발전에 힘써야
성수석 도의원, 경기도의 균형있는 콘텐츠 발전에 힘써야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0.11.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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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 의원은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본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31개 시·군의 욕구와 필요성을 파악하여 균형 있는 콘텐츠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수석 의원은 “균형적인 콘텐츠 지원과 육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콘텐츠 산업의 기본조사를 시행 후 지역에 맞는 사업과 정책을 시행해야한다”고 말하며, “향후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허브 및 다양한 사업 운영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콘진의 공모사업의 지원 현황을 보면, 특정 지역에 지원 수가 많고 이에 따른 선정 결과 역시 지역적 편중이 발생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성 의원은 “공모사업에 있어 31개 시·군별 배분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콘진 송경희 원장은 “공모사업의 경우, 지자체에 콘텐츠에 대한 요소가 없거나 혹은 부족하여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현재 경콘진이 경기 동부·서부·북부의 권역을 나누었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며, 경기도의 형평성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위해서 경기 동부지역을 위한 허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거점 허브 개설 시, 지자체의 욕구 및 필요성을 진단하여 허브를 개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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