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회장 윤성찬·부회장 이용호 당선
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회장 윤성찬·부회장 이용호 당선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0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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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경기도한의사회는 제31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윤성찬 후보(수석부회장 이용호)와 김영선 후보(수석부회장 김제명)의 선거 개표 결과 윤성찬 후보가 회장에, 이용호 후보가 부회장에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1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voting’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수 총 2,498명(투표율 68.55%) 중 윤성찬 당선인은 총 1,567표(62.73%)를 얻어 김영선 후보(931표, 37.27%)와 격차를 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 이용호 부회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6대 혁신공약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정상화 ▲경기도 한의약정책과 설치 ▲경기도 난임 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 확대 ▲경기도한의사회비 인하(선납할인 20%→30%) ▲한의약 악의적 비방·폄훼 세력 대응 특별기구 구성 및 지원 ▲코로나19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학조사관, 선별진료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가 경선을 통해 치러지면서 회무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 또한 선거를 도와주신 선·후배 여러분과 경기도 회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중앙회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오는 4월 출범될 새 집행부와 함께 잘 논의해 시범사업이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수 총 3,644명 중 2,49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8.55%를 기록했으며, 경기도한의사회 선거 최초로 온라인으로만 투표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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