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과수영농 지원방안 모색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과수영농 지원방안 모색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04.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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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난, 농업용고소작업차 보급지원 개선 시급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26일 이천시 관내 과수농업인들을 방문하여 과수 개화·결실기를 맞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수농업인들은 “전반적으로 결실 상태는 양호해 올해 과수농사 결과는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과수농가에 농촌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과수영농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영농현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인력 부족과 늘어난 인건비 문제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농업인들은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용고소작업차 지원을 바란다”며 “농업용고소작업차는 높낮이가 전동으로 조절되어, 작업효율이 높아 기존의 10인의 인력을 한 사람이 대체가능하고 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농업용고소작업차는 과수원 대부분의 작업에 사용가능하여 노동력 절감에 획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비지만, 한 대당 2,0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인해 농업인들은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 위원장은 “노동력 절감에 획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농업용고소작업차가 농업인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농가 방문에는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동부과수농협 유재웅 조합장, 경기동부과수농협 조혁원 이진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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