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호응 속 성료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호응 속 성료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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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 온·오프라인 60만여 명 참여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올해 안에 공동대응 본격 추진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사흘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4월 30일 막을 내렸다.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됐다. 오프라인 전시관과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전시관 입장 및 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합산한 결과 총 6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기본소득 박람회에는 3만여 관객이 다녀갔고,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돼 50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0만 명 증가한 온오프라인 합산 총 60만 명이 참가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에서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가 경기도를 비롯한 75개 회원 지방정부 중 53개 지방정부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렸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선호 울산광역시 울주군수가 추대돼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기본소득 공론화와 제도화, 전국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개최된 국제컨퍼런스는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을 주요주제로 했다. 온라인전시관은 3D 가상전시관 형태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카툰,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했다.

경기도는 기본소득 박람회 관련 콘텐츠와 자료에 대한 공유 요청이 잇따르고, 국민들이 기본소득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시관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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