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학기술 연구현장 청취 및 정책 의견 나눠
경기도, 과학기술 연구현장 청취 및 정책 의견 나눠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1.05.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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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 개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대~40대 현장 과학자들과 만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 연구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라며 연구현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이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경민 경희대 박사과정 연구원 ▲손연빈 경기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동현 메리츠컴파니 기술연구소 기술부장 ▲이선호 ㈜온코빅스 중앙연구소 부장 ▲강민희 엑셀세라퓨틱스 책임연구원 ▲오지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정부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위안부 피해 왜곡 논문으로 이슈가 된 연구윤리 문제, 코로나19 이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담론을 나눴다.

한편, 도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과 연구행정 간소화를 위한 과제관리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주제에 맞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연간 5,160만 원 상당의 연구활동비와 기술자문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개발하는 ‘경기도 공정R&D 과제관리시스템(G-PMS)’을 통해서는 사업공고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연구과제 전주기의 온라인 관리 및 연구비 집행 모니터링과 중복지원 검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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