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예 중심지서 도자산업 육성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예 중심지서 도자산업 육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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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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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진용복 부의장·김인영 위원장·성수석 의원·손희선 교육장 등 참석
한국도예고, 예스파크 찾아 도자문화산업 발전방안 모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이천2)·성수석 의원(더민주, 이천1)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찾았다. 현장 방문에는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손희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도예현장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예스파크 소재지인 이천 고척4리의 안성희 이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경기도 내 대표 도자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며 ▲경기도 관광 자료에 예스파크 지속적 삽입 요청 ▲연수프로그램 방문코스 지정 ▲도자체험 장려 ▲공식 기념품으로 이천 도자기 활용 ▲전시회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이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자문화를 알리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예교육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이천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실행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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