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해결안 논의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해결안 논의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04.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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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정책 681개…55대 정책분야·104건 정책과제 분류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은 28일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공약정책추진단은 경기도 21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공약정책추진단은 의정 현안, 언론 이슈 등을 통해 4101건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중점 정책으로 681개를 선별하였으며, 55대 정책분야와 104건의 정책과제로 분류했다. 경기도 직접사업, 시·군 협조사업, 국가 협조사업순으로 지역현안의 사업추진 가능성을 살피고 실·국 및 시·군과의 합동토론 및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첫 번째 회의로는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공약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윤태길(국힘, 하남1)·정윤경(더민주, 군포1) 의원, 추진위원인 한원찬(국힘, 수원6), 김태희(더민주, 안산2), 오석규(더민주, 의정부4) 의원 및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도시주택실장, 도시재생추진단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윤태길 공동단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현안의 해결 방안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도민이 참여하고 도의회에 제안하고 도청에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의 선순환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기획조정실 소관 10개의 지역현안과 도시주택실 소관 19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원찬 위원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말했고, 김태희 위원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도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석규 위원은 “법률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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