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는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율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사회변화에 따라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경기도 자원봉사단체의 역할 재정립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2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까지의 연구 내용 등을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최순종 경기대학교 교수(한국청년학회 회장)는 “기존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연구와 차별화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도 깊은 FGI 인터뷰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조례 제·개정안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국힘, 성남7)은 “최근 자원봉사 패러다임이 양적 위주 성장에서 시민적 자율성에 기반한 공공성 가치 중심의 일상적 자원봉사로 변하고 있는 만큼,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에는 문형근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 안양3), 이기환 의원(더민주, 안산6) 윤종영 의원(국힘, 연천), 김시용 의원(국힘, 김포3), 박명숙 의원(국힘, 양평1), 김창식 의원(더민주, 남양주5), 유경현 의원(더민주, 부천7), 정동혁 의원(더민주, 고양3) 등을 비롯해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