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체육 활성화 맞손토크 개최
경기도, 경기체육 활성화 맞손토크 개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06.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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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체육은 복지, 복지는 투자, 고로 체육은 투자”
골고루 기회를 누리는 ‘경기체육’ 조성…체육 현장 목소리 청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월 3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체육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체육인들과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는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 경기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체육인들은 ▲체육지도자 지위 향상 ▲국제양궁장 설립 ▲경기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체육단체의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 운영 ▲장애인 직장운동부 확대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세계대회 등 메가 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경기도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주신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대해 도의회, 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윤충식 도의원이 이 자리에서 ‘체육은 복지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18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대한민국 비전2030을 만들면서 ‘복지는 투자다’라는 말을 했다. 두 말을 합치면 ‘체육은 복지다. 복지는 투자다. 고로 체육은 투자다’가 된다”며 체육 활성화에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스포츠포인트제 도입 추진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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