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부의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방향 재정립 요구
남경순 부의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방향 재정립 요구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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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관리소 현황 점검…“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해야”

남경순 부의장(국힘, 수원 1)은 지난 17일 경기 일대의 행복마을관리소들을 찾아 운영 현황 점검을 이어갔다.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남경순 부의장이 추진한 이번 현장방문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체 5일 차에 걸쳐 13개 시군 16개소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했다. 남 부의장의 현장 소통 행보는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의 사업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해당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생활 불편 해소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 시작된 사업이다. 2023년도 현재 경기 30개 시군 103개소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비 매칭(50%) 사업으로 전체 3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경기도청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노동위원회 이관 이후 재정투입 대비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현장을 모두 살펴본 남경순 부의장은 18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사업 담당 실무자와의 정담회를 개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향후 기능 강화 개선방안 및 운영 방향 재정립을 주문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경기도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추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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