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 개최 
2023년 하반기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 개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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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한 적극재정 필요…시·군 협조 부탁”
김경희 이천시장·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한 자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8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시작됐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도정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도와주려는 취지다. 그 과정에서 시·군과 협조할 것들이 많이 있어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단계적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개혁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관련 공공주택법 및 관리지침 개정 공동 대응 등 4건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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