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중부고속도로 11중 추돌사고 훌륭하게 조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의원)는 9월 20일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를 찾아 지난 7월 28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11중 다중 추돌사고를 훌륭하게 대응한 것에 대해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에게 힘찬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계일 위원장(국힘, 성남7)을 비롯해 이상원(국힘, 고양7) 부위원장, 이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교육행정위원회의 김일중(국힘, 이천1)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방서 방문에 앞서 안전행정위원회는 설봉공원 내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동상을 찾아 헌화하며 순직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과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더 이상은 순직하는 소방공무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계일 위원장은 “자칫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사고에서 이천소방서의 신속한 대처로 희생이 최소화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관의 판단과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이 도민과 직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고 체계적인 사고 대응 체계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해당 11중 다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최초 도착해 인명구조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3.5톤 화물차량을 포함한 11대의 추돌사고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천소방서는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의 중증도 분류 후, 응급처치와 이송에 나서 침착하게 대응하며 시민안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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