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10.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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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품안전정책 지원 조직 ‘식중독 발생 제로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11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11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식품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현판 수여식 및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정책 지원 조직이다. 2020년 7월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지원단은 김도균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연구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식품안전 분야 정책 지원 조직은 국내 최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포럼에서는 국내외 식중독 현황 및 저감 대책, 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 활용 및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은 패널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맡았다. 

오병권 부지사는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해답을 마련하는 등 경기도 식품안전의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전문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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