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선물하다, 갈채가 쏟아지다!’ 2023 이천국제음악제 ICMF 성황리 개최
‘감동을 선물하다, 갈채가 쏟아지다!’ 2023 이천국제음악제 ICMF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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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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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최고 디바 인순이 등 세계 아티스트들이 선물한 환상적인 무대

‘2023 이천국제음악제 ICMF’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이천시민을 비롯한 관객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선물했다.

이천시와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 대표이사 이응광)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제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콘체르토 나잇(Concerto Night) ▲오페라 나잇(Opera Night) ▲누에보 탱고 나잇(Nuevo Tango Night) ▲재즈 나잇(Jazz Night) 순으로 기획됐고, 주제에 맞춘 훌륭한 공연들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에 이어 이번 음악제에도 SK하이닉스가 함께한 것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부터 리스트의 ‘사랑의 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선보여 구성원들의 업무 환경 속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SK하이닉스는 이천국제음악제 티켓 일부를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지원사업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뜻을 밝혔다. 

두 번째 날인 <콘체르토 나잇>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열정적인 무대로 찬사를 받았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오페라 나잇>에서는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가수 라우라 베레끼아, 안 마린 쉬르, 안나 치마루스티, 기옌 뭉귀아 총 4인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을 압도했다. 

 

<누에보 탱고 나잇>에서는 아르헨티나 피아졸라 재단의 공식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과 펠린&미겔깔보의 무대로 음악제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음악제의 마지막 밤 <재즈 나잇>에서는 명실상부 최고 디바 인순이와 실력파 재즈 디바 카리나 네뷸라, 존 아이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SK하이닉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 이천국제음악제는 프리콘서트로 기획됐다.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2024년 제1회 국제음악제가 더욱 풍성한 무대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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