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11.1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사각지대 학생과 가정에 탄탄한 지원 강화 기반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적극 연계된다.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상황 가정의 학생들을 지역과 연계해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