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6년 만에 현장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6년 만에 현장 개최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1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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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통일 외교의 전령 되어 통일 역량과 의지 결집에 앞장서 달라”
제21기 자문위원 1만 명,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지방자치단체장 등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를 11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주재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위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초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의 시작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이다. 전체회의는 민주평통법에 따라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팬데믹 사태를 거치며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번 전체회의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국내 자문위원 1만1000여 명, 해외 간부위원 120명,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 약 1만1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지방자치단체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 최재문 회장을 비롯한 21기 자문위원들도 전체회의 현장을 찾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돼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 저 또한 민주평통 의장으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위원들에게 북한 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통일의 빛’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슬로건이 적힌 수건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쳐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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