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조합장 윤두현)은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청사 준공식’을 12월 1일 오전 11시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이하 서경한우)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필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서경한우 윤두현 조합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이재혁·이현호 전 경기도의원, 이오성 모가농협 전 조합장, 김종춘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김대식 운영위원을 비롯한 서경한우 대의원·조합원·임직원, 정해욱·윤선욱·이용철·최윤식·김을원·조은성 이제만 조합장 등 관외 축산조합장, 장세웅 이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관내외 축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경한우는 지난 4월 3일 원인 모를 화재로 청사가 전소된 아픔을 딛고, 이번에 새 청사를 재건했다. 새 청사는 약 1159평 대지에 1층 450평, 2층 220평 규모로 세워졌다. 1층에는 육가공 시설로 골발작업이 가능한 1차 육가공장과 소분작업이 이뤄지는 2차 육가공장,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직판하는 한우 판매장(서경한우판매장), 최상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미경산(未經産) 암소한우를 사용한 메뉴들로 구성한 식당(서경한우프라자) 등을 운영한다.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됐다.
윤두현 조합장은 “많은 분들께서 격려와 지원,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서경한우가 새 청사를 선보이게 됐다. 보내주신 성원을 기억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힘차게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