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 “경기북부 잠재력이 국가적 도약의 발판 될 것”
염종현 의장, “경기북부 잠재력이 국가적 도약의 발판 될 것”
  • 경기포털뉴스
  • 승인 2023.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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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열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여야 국회의원 45명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민철 의원(더민주, 의정부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 의원(더민주, 서울은평을), 정성호(더민주, 양주)·안민석(더민주·오산)·최영희(국힘·비례)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국힘, 포천1)·이인규(더민주, 동두천1)·명재성(더민주, 고양5)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염종현 의장은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의 역사성을 지키고, 자치분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과실은 경기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첩규제에 가려진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운다면 국가적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경기도가 통합과 발전의 길을 향해 가도록 국회의 성원과 지원을 간곡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요청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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