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양정분의 작은 음악회:서울기타콰르텟 초청콘서트’ 개최
‘제193회 양정분의 작은 음악회:서울기타콰르텟 초청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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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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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분 병원장의 193번째 선물…21년째 이어온 양정분 산부인과 전통

 

‘제193회 양정분의 작은 음악회:서울기타콰르텟 초청콘서트’가 2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정분 산부인과의 양정분 병원장 주최로 열리고 있는 해당 음악회는 횟수로만 193회를 맞이했다. 양정분 병원장은 해마다 4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우고 있다. 음악회의 장르는 클래식과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하다. 이중 어린이 뮤지컬은 2000명 넘는 시민이 찾을 정도로 인기이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기타 전문 연주팀 ‘서울기타콰르텟’을 초청해 섬세하고 황홀한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서울기타콰르텟은 1999년 7월 결성, 김재학·한형일·홍용현·김상욱까지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Carmen)’ 오페라를 비롯해 프란시스코 타레가, 표트르 차이콥스키, 엔리오 모리꼬네 등 음악가의 친숙한 곡들에 대한 연주를 선보였다.

양정분 병원장은 “새로운 싹을 키우는 봄날, 클래식 기타의 선율과 함께 더욱 희망찬 새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산부인과를 운영하면서 이천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 늘 새로운 마음과 초심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정분의 작은 음악회는 2004년 산모들 건강을 위한 공연으로 출발해 2024년 현재까지 21년째 공연을 이어왔다. 다음 음악회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 뮤지컬을 주제로 열린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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