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성축구단(회장 강수지)은 ‘이천시여성축구단 2024년 시축회’를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부발읍 가산리 447번지에 위치한 세계로풋볼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이천시여성축구단 강수지 취임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이천 축구인’이라는 자부심으로, 2024년을 더욱 도약하는 빛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축회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엄태준 전 이천시장, 김동호 부발읍장, 유원장 모가파출소장, 김봉수 부발파출소장, 이천시축구협회 김찬호 회장과 임원진, 이천시풋살연맹 지길섭 회장,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유근무 회장, 여성축구단 자문위원단인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전승진·강영호 유농푸드 대표, 최종업 이천공구사 대표를 비롯해 이인우 이천계기사 대표, 공미란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회장, 설봉중학교 이광선 감독, 전승기 ㈜맥월 대표, 강지훈 김가네 이천하이닉스점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천시축구협회에서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실시했다.
이천시여성축구단은 2022년 6월 15일 창단됐다. 창단 첫 해인 2022년에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도민체전), 제1회 임금님표 이천 전국 축구대회 3위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23년에는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3위(도민체전), 제1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여성축구대회 3위 및 감투상 수상,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여성축구대회 8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여성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천시 여성 축구인들이 더욱 훨훨 날아다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수지 회장은 “이천시여성축구단은 창단 이후 올해 3년 차를 맞이했고, 신설 팀임에도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축구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한 덕분에 이러한 결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좋은 팀워크를 유지해서 올해도 부상자 없이 건강히 전국에 이천축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