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이천2)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민관정연 연석회의’에 24일 참석해 경기농정이 계속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정연 연석회의는 경기농정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농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정·연이 함께 협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4차례에 걸쳐 연석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연석회의는 2021년 첫 번째 회의이다. 2021년도 민관정연 연석회의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인영 위원장은 인사말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의 개최가 매우 어려웠으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로 회의가 원활히 개최됐다”며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신 김덕일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정연 연석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경기농정포럼을 ‘경축순환농업 현황과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회의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백승기 부위원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 원장 등 농업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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