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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하류지역인 부발읍 신원리에 추진되었던 원안이 계속 변경되면서 9년여 동안 부진했던 ‘이천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사업 관리주체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국비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업진행이 부진하기에 사업비를 회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천시는 변경승인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한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이천시가 추진 계획을 밝히자 예정 부지로 확정된 부발읍 산촌리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부발공공하수처리장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임진혁)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이천시청 앞 광장과 부발역사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부발하수처리장 설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 선정이 잘못됐다”면서 “비대위의 면담요청을 거절하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이천시장에게 확고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부발역과 근접하여 역세권 개발 시 민원발생 가능, 죽당천 상류지역에 설치하면 죽당천 생태계 파괴 및 오수로 인한 농업용수 오염, 산촌리는 절대우량농지로 훼손 우려, 3번의 하수처리장 위치변동으로 정당성과 타당성이 낮아져 1차 선정지였던 신원리 죽당천 하류나 위치 변경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천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과 대화와 설득, 검토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주민들의 뜻이 이천시장에게 정확히 전달되어야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비대위와의 면담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앞서 비대위는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법을 잘 지키고, 돌발행동 하지 않으며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집회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집단행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천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9천t규모로 부발읍 공공하수 미처리지역인 아미리, 죽당리, 신원리 등의 오수를 정화하여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고 약 450억 원을 들여 2023년 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28 14:59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가 매년 실시하는 국외 봉사활동인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됐다.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라오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라오스 오지마을 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 교체, 놀이터 설치, 화장실 신축, 교실 외벽 페인트칠과 같은 시설 지원은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함양 활동도 병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라오스 가장 남쪽에 위치한 빈곤 지역인 살라완시에서 3일 동안 450여 명의 환자를 돌보는 의료봉사 위주로 활동했다. 양정분산부인과 소속 의사 2명과 간호사 6명, 지원인력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해 주로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초음파·자궁경부암 검사, 부인과 치료, 혈당 및 소변검사, 감기 등 감염질환 약 처방, 아동 영양 처방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120여 명의 자궁경부암 검사는 검체를 우리나라로 가져와서 정밀검사 후 그 결과를 현지에 통보할 예정이다.  의료봉사와 함께 지난 9월 대홍수가 발생하여 초등학교 건물이 침수되는 바람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양정분산부인과는 책걸상과 칠판, 선풍기, 교과서 지원과 건물에 페인트칠을 해 현재 정상적으로 수업하고 있다. 환영식에서 살라완 시장은 “국가 재정이 열악해 충분한 지원이 어려웠는데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양정분산부인과측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홍경희 양정분산부인과 전문의는 “라오스 학교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살라완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11-28 14:55

  CU편의점, 본래순대, 영농사업(게걸무씨앗기름), 행복배달(희망나르미 정부양곡 배송), 새싹델리(식품접객 휴게음식업), 임가공, 공공시설 환경관리 등 12개 사업단 운영이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종용)가 지난 10월 28일 이천시 신둔면에서 이천시 창전동(영창로 163번길 19)에 소재한 구)이천문화원 자리로 확장·이전했다.이천지역자활센터는 이천YMCA(이사장 문효군)가 2016년 이천시로부터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받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CU편의점 △본래순대 △영농사업(게걸무씨앗기름) △행복배달(희망나르미 정부양곡 배송) △새싹델리(식품접객 휴게음식업) △임가공 △공공시설 환경관리 등 12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 기반 마련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천지역자활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이천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 시도와 공모사업신청을 통해 지난 7월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개최한 ‘2019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영농사업단 자활생산품인 게걸무 씨앗기름이 굿스굿스(Good’s goods) 인증제품으로 선정 됐고, 지난 9월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김종용 이천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지역자활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28 14:45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엄태준, 민간공동위원장 원준호)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안),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실무분과 인센티브 제공(안) 심의와 보고사항, 기타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연차별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2년차에 해당하는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수립, ‘우리 모두의 참여와 사회보장 인프라를 새롭게 하여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6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43개의 세부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2019년 연차별시행계획과 비교했을 때 계획수립 TF팀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학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체계 확립, 타계획과 연계성 검토, 합리적인 협의 및 조정 절차로 진행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무분과 인센티브 제공(안)은 총 9개 실무분과 중 출석률이 높은 상위 7개 분과에 대해 1차 서류 심사 후 3개 실무분과 선정, 2차 발표 및 실무협의체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각 1개 분과를 선정해 포상하는 안이다. 기존과 다른 점은 출석률, 회의건수, 정책 건의 횟수, 운영계획 대비 실적, 발표 등 심사기준이 명확하다는 것과 실무분과에서 제안하는 워크숍, 벤치마킹, 교육 등 사업에 대해 실무분과 운영비 집행 잔액의 가용범위를 산정하여 세부계획 수립 후 포상한다는 점이다.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세부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내실 있는 성과 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신뢰감 제공을 위해 11월 홈페이지(http://www.Icsw.or.kr)를 개설했다.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PC등 어느 기기로 접속해도 동일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협의체홈페이지를 통해 이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정보와 사회보장의 다양한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홈페이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11-28 14:44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김숙자)는 회원사 대표 및 발행인들의 우의를 다지고 해외 신문사 방문으로 다양한 비전을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신문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푸껫·끄라비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최근 동유럽, 호주, 미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2019년도에는 푸껫과 끄라비로 4박 6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더푸껫뉴스(The Phuket News-대표 제이슨 베어반), 푸껫 한인회(사무국장 전동열), 끄라비 시청(부 도지사 Mr.쏨쿠언 칸흔) 등을 방문했다.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회장은 “세상을 더욱 유익하게 하는 데 가치를 부여하고 세계 언론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배워 대한민국을 알리고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더푸껫뉴스 제이슨 베어반 대표는 “한국 언론사와 만나게 되어 기쁘고, 교류를 통해 언론사들의 비전을 함께 공유해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Mr.쏨쿠언 칸흔 끄라비 부 도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기도 언론사의 방문으로 감격스럽고, 끄라비에 많은 홍보와 소통의 길에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동열 푸껫 한인회 사무국장은 “푸껫에 거주하는 한인사회를 위해 친목 도모 및 화합에 노력할 것이며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끄라비 시는 선사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12개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발전한 고대 인간 정착지로서 다양한 관광 자원과 태국의 가장 큰 관광지 중 하나로 해안선은 우뚝 솟은 석회암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특한 지리적 지형을 구성, 무수한 동굴로 만들어졌다. 삼림 자원이 풍부하며 대부분 열대 우림으로 덮여 있다. 넓은 바다에서 연중 심해 낚시를 위한 풍부한 해양 생물로 유명하며, 짠 온천, 온수 폭포, 에메랄드 풀 등 다양한 관광 형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스노클링, 암벽등반, 골프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16년간 해외 우수언론 벤치마킹으로 언론인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언론은 물론 기관, 한인회 등과 교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소통 채널을 구축해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회원사는 김숙자(이천설봉신문), 박태운(김포신문), 권순호(부천신문), 윤관호(파주타임스), 이영호·정서영(군포신문), 강명희(과천시대신문), 김영화(안양광역신문), 김동인(시흥뉴스라인), 민병옥·이미자(화성신문), 조병걸(양평시민의소리), 이강산(과천문화신문), 김종관·박금자(성남도시신문), 김기만(한북신문), 박숙현(용인신문), 김신희(가평타임즈), 박현석(안산신문), 장석화(이천설봉신문) 등이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21 13:56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된 이후 연천, 김포, 강화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 내 최대 양돈 농가 밀집 지역으로 187개 농가에서 44만9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축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후 비상상황실 운영과 공동방제단 2대 차량을 공휴일 없이 상시 거점 도로 및 양돈 농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이천시 관내 187개 양돈 농가에 소독약품 2,200kg, 생석회 4,300kg(2,160포) 및 파리약 세트를 공급했으며, 최근 농식품부의 멧돼지 총기 포획 허용에 따라 이천시에 열화상카메라 4대를 지원하는 등 총 7,600만 원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양돈농가에 1일 2회 농장소독 독려안내 문자발송과 최신 방역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율면 농가 통제초소 중 신추리 농가 2개소에 일일 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접촉성 질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특성을 고려하면 언제, 어디서나 추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축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고 이를 위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농사 스스로 자발적 방역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물품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축협은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국가적 질병재난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를 무사히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08 14:04

장애인 당사자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어울림의 장으로서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천시에 자리매김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선철)가 10월 1일 자로 확장·이전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9년 10월부터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샘물’로 지정돼, 일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방과 후 지역사회 돌봄 기관에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과 취미, 여가활동, 직업탐구 활동, 자립 준비 활동, 관람 체험 활동, 자조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경기도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사업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자립생활기술훈련 △지역사회서비스지원 △자조모임(바리스타, 리더십 아카데미, 배드민턴, 아로마테라피) △신체·가사·사회 활동 지원 등의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정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인에게 많은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에 앞장설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장애인들의 삶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방문(이천시 증신로48) 및 전화(031-631-7874)로 문의 가능하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08 14:03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회장 전경표) 이업종 프라자 대회가 지난 10월 30일 경기도과학진흥원에서 많은 내빈들과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내 지역 800여 회원사가 참여해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융합교류를 통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중소기업융합교류회는 경기 동·서·남·북부지회로 활발한 기업간 교류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가는 한편 각 지역교류회에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식제공과 자금조달방안, R&D를 통한 기술개발, 청년인턴채용, 4차산업혁명에 따른 자동화 시설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우수한 회원사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위상을 높여 기업발전을 모색하는 프라자대회에서 동부지회(회장 박동희) 소속 이천여주교류회(회장 이인우) 많은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천여주교류회는 우수교류회로 이인우 회장에게 상장과 1백만 원의 상금의 주어졌으며 변기원 원발효산업 대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최승한 하나항공여행사 대표는 경기도의회의장상, 김동인 미가인 f&b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희모 우성ENG 대표는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11-0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