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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이천부악근린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반대 양정비상대책위원회(비상대책위원장 이금선)는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학식)에서 이천부악근린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반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정총동문회, 졸업생,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및 양정학원 법인 이사 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악근린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은 아세아종합건설컨소시엄이 이천양정여자중·고교 뒤편 관고동에 위치한 부악근린공원 16만7천178㎡ 부지 중 10만2천82㎡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3만9천683㎡에 20층, 29층 아파트 6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양정학원소유의 부지 약 2만5천㎡가 포함돼 있다. 양정비상대책위원회 측은 “학생들이 누려야할 안전한 교육공간이 위협 받는 상황을 묵고할 수 없다”며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부악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부당성을 밝히고, 양정학교와 상의 없이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주는 민간공원특례사업 추진을 반대한다”면서 “특례사업을 백지화 시키는데 모두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법인 양정학원 소유 교육용 부지를 특례사업 부지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뜻을 밝혔고, 결의문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한편 양정비상대책위원회는 이천시청집회 및 이천 중앙통과 설봉공원 등에서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을 펼치며 “도서관과 체육관, 기숙사 등을 건립할 예정이었던 양정학교 부지에 아파트와 공원을 개발하려는 민간개발특례사업을 백지화 될 때까지 투쟁 강도를 점차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양정재단의 부악근린공원 내 학교 소유 땅에 체육관과 기숙사 등의 사업을 계획 중에 특례사업이 진행될 경우 기숙사의 사생활침해 및 야간자율학습 안전이 보장 될 수 없기에 교육환경조성사업을 파괴하는 행위를 반대 한다”고 전했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5-15 13:36

이천시민 마음의 안식처로 종교를 떠나 각광을 받고 있는 설봉산 영월암(주지 보문)에 새로운 희소식이 접해졌다.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에 이어 이번에는 지난 5월 5일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전각 시삽식을 갖게 되면서 유서 깊은 사찰로써의 큰 면모를 보이게 됐다.이날 시삽식에는 보문 영월암 주지,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시장 부인 남선희여사,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최홍건 전 산업기술대 총장, 서학원·김일중 시의원, 한영순 영월암 신도회장, 이현호 전 도의원, 김숙자 이천설봉신문대표, 심관보 문화관광과장, 손광석 건국대학교수 불모, 이재순 무형문화제120호, 김창호 도편수 목정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영월암은 유서깊은 전통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소속 용주사의 말사로 대웅전, 마애여래입상, 석조광배 및 연화좌대 그리고 약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천년고찰의 혼을 느낄 수 있다.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마애여래입상은 영월암 마애석불로 1985년 1월 8일 보물 제822호로 지정됐다. 특히 영월암 전각 옆쪽으로 삼층석탑이 위치해 있으며 석조광배와 연화좌대는 1986년 4월 14일 이천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마당에서 열려 많은 내빈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이땅에 충만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5-15 11:52

이천세무서(서장 전상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이천시·여주시·양평군에서 개업한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세무대리인 5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종합소득세 신고간담회를 실시했다.2018년 중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소규모 사업자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발송하여 집 전화나 휴대전화 한 통(1544-9944)으로 듣거나 보면서 쉽게 신고 할 수 있다. 올해부터 종교인 소득 과세를 시행하여 종교인소득은 기타소득 또는 근로소득 중 선택하여 신고·납부할 수 있다.또한 올해까지는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사업소득으로 신고하고 있으나 2019년 귀속부터 수입금액이 2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분리과세(14%) 또는 종합과세 중 선택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전상은 이천세무서장은 “구체적인 조세탈루 혐의 없이 같은 세목·같은 과세기간에 대한 중복조사, 조사기간 연장, 조사범위 확대 등에 대해 납세자 권리보호요청이 가능하다”면서 “구조조정이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 | 경기포털뉴스 | 2019-05-10 10:44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이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6시에 미란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클럽발전을 도모하고 1년 간 참다운 봉사를 실천한 이덕주 회장이 이임했고, ‘봉사와 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권오성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354-B지구 음광열 총재를 비롯하여 김동희 당선총재, 심현섭 사무총장, 박영선 부총재, 안양라이온스클럽 강두원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중화민국 대북시 동북사자회 회장·회원, 필리핀 바클로드시티 호스트클럽 회장·회원, 이천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들과 회원, 인근 각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50주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희망찬 100년을 위한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덕주 이임회장은 “올해는 이천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창립 이후 역대 선배 라이온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1년간의 임기 동안 ‘소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봉사활동 시 많은 참여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이 있기에 반세기를 마감하고 앞으로 이천라이온스클럽의 미래는 희망이 가득하다고 생각 한다”면서 “함께 해주신 선후배 라이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한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권오성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것을 원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면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원님들의 든든한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두 다 같이 손잡고 힘차게 향후 50년을 향해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음광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천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이덕주 이임회장님께 큰 박수를 드리며, 권오성 취임회장님께서는 선배 라이온들이 일으켜놓은 전통과 업적을 지키면서 이 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라이온스클럽은 기념식에서 이천 관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권오성 취임회장과 함께 이천라이온스클럽을 새롭게 이끌 2019~2020 임원은 △직전회장 이덕주L △제1부회장 조봉산L △제2부회장 박용기L △제3부회장 정재원L △총무 이흥수L △재무 유희중L △라이온테마 정연범L △테일튀스타 이재웅L △감사 최현석 라이온과 8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5-07 10:09

이천시민연대가 지난 25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천시는 국가균형발전과 팔당상수원 보호라는 미명 아래 역차별과 희생을 강요받아왔다.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하여 5개 시·군(이천·광주·여주·양평·가평)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면서 이천시도 '수도권 제외' 지역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이천시는 불과 얼마 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 규제 때문에 본사가 있는 이천에 유치하지 못했다”면서 “수도권 규제를 행정적 경계에 근거해 기계적으로 적용되는 획일적 규제를 벗어나 지역의 낙후성과 특성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개념을 모색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의 건의 사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접경·도서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한 것이라면 이천은 경기도내 31개시·군 쌀 생산량 379,989톤(2016년 기준)의 11%인 3위에 해당하는 생산량과 4위에 해당하는 농가수 및 농가인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마땅히 비수도권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위성을 밝혔다. 이천시민연대는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수도권 규제 개선과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함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경기도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22일 김포,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접경 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낙후된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이밖에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대책 특별지역 이외 지역은 인구와 산업을 계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5-07 10:06

국제라이온스협회354-B(경기·총재 음광열)지구 제41회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4월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내 경기 354-B지구 13개지역 172개클럽 6천5백여 명의 라이온 지도자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기관장과 라이온가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연차대회에는 음광열 총재를 비롯, 김동희 당선총재, 김의겸 당선1부 총재, 한문용 당선2부총재, 안두훈 한국연합회이사장,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정은석 전 국제이사, 강춘모 354복합지구 의장, 이봉춘 지구 감사, 이희재 354복합지구 사무총장, 송주호 354복합지구 재무총장, 강보선 354복합지구 부총장, 이방재 354복합지구 부총장, 조흥식 한국연합회 행정부총장, 심현섭 사무총장, 윤명호 재무총장, 윤태일 대회위원장 등이 참석, 지구본부 고문, 자본위원, 부총재, 분과위원장, 부총장, 지대위원장, 각 클럽 회장 및 라이온가족 3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날이 되기도 했다.‘my lion love’나의 봉사는 사랑이다 라는 기치를 내걸고 라이온 회원들의 조건없는 봉사와 라이온의 본분을 잊지 않는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큰 봉사와 탁월한 리더십을 펼쳐왔던 음광열 총재는 대회사에서 “따뜻한 봄기운이 향기로 다가와 사랑과 봉사로 마음을 적셔주는 온기가 가득한 절기에 라이온 지도자분들을 모시고 제41회 연차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 회기동안 저를 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심현섭, 윤명호 총장과 지구임원을 비롯한 클럽 라이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동희 당선총재님, 김의겸 당선 1부총재님, 한문용 당선 2부총재님의 풍부한 라이온 경력과 사회적인 경륜으로 지구발전에 큰 몫을 해 주시리라 기대하며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음광열 총재는 2018년 7월 11일 원로 라이온 초청 봉사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지역, 지대방문, 클럽회장 연수, 4번의 신입회원 연수로 400명이 수료, 4차에 걸친 권역별 연수는 1,030여명의 회원이 수료, 클럽 4역 및 지구임원 연수회, 여성 라이온 지도자연수회, 공인 가이딩 라이온 교육 등 지도력 연수를 개최해 라이온 지도자들의 덕목을 기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9월 총재배 골프대회서 25,074,320원을 모금해 지구발전기금에 적립, 10월 지구환경보호캠페인 및 정화의날 행사를 시행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를 21개 시군에 지대별로 500대를 전달, 11월 지구장학회 창립 및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30,618,570원의 기금을 모금해 현재 6천4백만 원이 적립되어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해 열정적인 봉사인으로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음광열 총재는 김동희 당선총재에게 제41회 연차대회기념 봉사로 시력우선사업을 위한 봉사금 1천만원을 차기년도 백내장 수술보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대회에서 김동희 당선총재(오산클럽 소속), 김의겸 제1부총재(송탄클럽 소속), 한문용 제2부총재(용인중앙클럽 소속)가 각각  당선 인사를 전달, 2019년 7월 9일부터 2020년 6월말까지 1년동안 경기지구 6천 5백여 라이온 가족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또한 김동희 당선총재는 한회기동안 성공적인 리더십을 실천해온 음광열 총재에게 6천 5백여 라이온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화환을 증정, 8명의 총재단은 마음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기도해 훈훈한 정이 오가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이어 1년간 라이온에서 펼친 봉사실적을 평가해 다수의 수상이 주어졌으며 국제회장 일등공로 메달에 심현섭·윤명호·유호 라이온, 지도력 메달 김혜옥·김재중 라이온, 국제재단 도움의 손길상 354복합지구 강춘모 라이온, LCIF기탁대상 소사클럽 고정환, 가족회원증가 대상 부천복사골 클럽 김윤영, 연수교육대상 오산클럽 한민희, 봉사활동 대상 오산운암 클럽 이낙규, 종합최우수지역 12지역 유호, 최우수지역 1지역 김혜옥, 우수지역 10지역 김재중부총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동희 당선총재는 인사말에서 “3월 14일 지구 대의원 대회에서 지지와 사랑으로 354-B 경기지구 제42대 총재의 책임을 맡기어 주신 대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에게 봉사란 무엇이냐 봉사하면 무엇이 좋으냐고 묻는다면 봉사를 하면 할수록 덕을 쌓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를 통하여 덕을 쌓으면 쌓을수록 봉사인의 인생에 행복과 행운이 자주오고 길게 오지만 비봉사인은 모든 것이 찰나에 지나가기에 라이온의 봉사는 오늘 하는 봉사가 내일 잊혀진다 해도 봉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그동안 10억 불의 봉사와 백내장 수술 910만회, 2억 7천만 명 실명증 환자 치료, 1억 1천만 번의 홍역 및 풍진 백신보급 봉사를 진행했다.김동희 당선총재는 “봉사의 좋은 점은 봉사할 때마다 한 개 한 개의 물방울이 내면에 축적되어 언젠가는 크게 영글어져 봉사인의 생활에 행복과 행운을 꼭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경기지구 172개 클럽 6천5백여 명 라이온 지도자 여러분, 6천5백여개의 촛불이 모여 어두운 주위를 밝혀 함께 봉사를 이루어 가자”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클럽우수상이 수여되었으며 많은 행운권추첨에 이어 라이온의 노래, 라이온의 단결, 성실, 용맹, 번영을 상징하는 사자후 선창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41차 연차대회가 성황리에 봉사인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5-03 09:38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는 새마을운동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3일 설봉공원 새마을탑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써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김인영·성수석·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및 시의원,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지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운동 역대 지회장, 이영상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이기열 새마을사랑모임 회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과 관내 지역 조합장, 민호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새마을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에 앞서 설봉공원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국민의례, 새마을 유공자 시상, 국가기념일 제정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강보형·전진희), 새마을운동경기도지회장상(서강정·조인숙),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상(이복열·신경화·전경혜·김선아·조영자·고기옥·이관순·박상영·이영희), 이천시장(권순영·김영미)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나온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새마을운동 대전환 계획 실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그동안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돌봄사업, 경로잔치, 김장나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운동 등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이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에 생명·평화·공경의 정신을 더하여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선진 미래 한국을 건설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과거의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하자는 운동이었다면 지금은 시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이천을 행복한 새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열 새마을사랑모임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천시 새마을은 선·후배 지도자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천시새마을사랑모임회에서도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언제나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읍면동 회장단△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 △문고지부장 이현호 △직공장회장 이호경 △장호원읍 장병옥·강흠식 △부발읍 서강정·김복희 △신둔면 이해영·조선금 △백사면 신학철·남광분 △호법면 이호환·문인자 △마장면 지윤정·조남희 △대월면 곽용진·이수경 △모가면 강보형·이현옥 △설성면 박상규·조강연 △율면 조윤선·조인숙 △창전동 윤원용·방명옥 △증포동 박상찬·이명희 △중리동 최수선·이춘희 △관고동 이규남·김정식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25 15:35

이천시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가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할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년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기간 1년을 감안해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신청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 75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다.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유가족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또한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 및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와 혁신이 있었다.한편,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위원회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이천시는 위원회 활동기간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유족 분들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홍보수단 활용을 강구할 계획이다.엄태준 이천 시장은 “어떠한 이유로든 군대에서 자식을 잃고, 평생 한 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 분들이 우리 지역에도 상당수 계신 것으로 안다”면서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히 규명됨으로써 유족 분들이 오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위원회와 다방면으로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25 15:26

이천향교(전교 최상권)는 지난 17일 유림회관 4층 회의실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림독립운동은 100년 전 조국의 주권을 강탈당한 시련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벌어진 3.1운동에 적극 호응하며 전국 유림대표 137명이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대한제국 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냈고, 이를 주도한 많은 유림들이 옥고를 치루는 등 일제로부터 탄압을 받았던 사건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행사에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림회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향교대성전에 모셔진 공자를 비롯한 25명의 성현들에게 문묘향배를 마친 후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유리민족의 피해설정을 세계에 알리고 자주 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여 파리강화회의로 보내진 독립청원서(파리장서)를 이천향교 유림회원들이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100년 전 그날 유림들의 독립운동을 재현했다. 최상권 이천향교 전교는 “숭고한 선비정신과 애국심으로 결속한 유림들의 주도로 국제사회에 조국의 독립을 청원한 평화적 독립운동인 파리장서 사건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항쟁에 대한 자료발굴과 현창사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전국의 향교와 유림조직의 연계를 통해 결속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은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그날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향후 광복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국가의 경제발전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 | 김현 기자 | 2019-04-18 15:26